SKY캐슬, 주영의 손바닥 위에 놓인 캐슬
<엔딩,드디어 만나는 혜나 서진>
SKY캐슬 9회 잘 보셨나요? 지난 주에 이어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는데요. 화제속에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듯합니다. 9회에서는 주영이 혜나가 준상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아내고 계획? 아니 모략이 맞은 듯하네요. 서진의 집에 혜나를 들이라고 말하며 끝이납니다. 늘 그랬듯이 엔딩은 역시 다음회를 기다리게 하는데요. 만만치 않은 혜나이기에 더 기대되는 것같습니다.
9회는 혜나와 준상의 통화부터 시작되는데요. 준상은 너와 나의 인연은 18년 전에 이미 끝났다고 단호하게 말합니다. 듣고만 있던 혜나는 자신의 엄마 이름을 부르는 준상이 선을 긋는 것에 화가났는지 사진을 구기며 눈물을 흘립니다. 혜나의 선택은 복수일까요? 혜나의 마음은 10회를 지켜봐야 알듯합니다.
예서의 전교회장 축하모임 서진은 SKY캐슬에 관한 이야기를 쓰려는 수임을 막기위해 캐슬 사람들을 이용하는데요. 당연히 캐슬 사람들은 수임이 글을 쓰는 걸 막으려 합니다. 하지만 수임은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사실 수임이 서진의 비밀을 알고 있는데 서진이 자꾸 수임을 건드려도 되나 싶었거든요. 그런데 10화에서는 진실이 밝혀지거나 아니면 서진이 수임의 편을 들어 주던가 할 것 같습니다.
이제 마지막 김주영이 혜나의 정체를 알고 모략을 꾸미는데요. 수임과 혜나 그리고 캐슬 사람들까지 자신의 손바닥위에 놓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혜나의 집을 뒤지고 수임의 과거를 조사하고 드라마 SKY캐슬 안에서 유일하게 자신의 야망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는 유일하게 악한 인물이 아닌가 싶습니다. 10회에는 서진이 주영의 말을 들어 자신의 집으로 혜나를 들일 것 같은데요. 어떤식으로 전개가 될지 본방을 기다려봐야겠습니다.
<사진출처:JTBC SKY캐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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