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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송한 삶/드라마

MBC 드라마 검은태양:데이브레이크 캐릭터 소개

by 아리송한꿀 2021.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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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검은태양 : 데이브레이크

캐릭터 소개 

 

 

 

반가운 소식이 있다. MBC 주말드라마가 부활한다. 지난 2020년 3월 7일 종영된 '두번은 없다' 이후 폐지되었던 주말드라마가 9월 첫 금토드라마 '검은태양'으로 재시작된다. MBC 창사 60년 특집드라마 검은태양은 총12부작으로 남궁민, 박하선, 김지은, 유오성, 장영남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이 드라마는 죽은 줄 알았던 국정원 현장 요원  한지혁(남궁민)이 살아돌아 오면서 과거일에 대한 복수가 시작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고있다. 검은태양은 지난 2018년 드라마 공모전으로 당선된 작품으로 극본에 있어서는 탄탄함을 보여줄 듯 하다. 

 

 

최근 공개된 방송에서는 검은태양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첫 번째 관전 포인트로는 국정원 조직과 건물 외부에서 촬영했다고 한다. 기존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국정원의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한다. 두 번째 남궁민은 검은태양을 위해 벌크업을 10킬로나 했다고 한다.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답게 화려한 영상을 기대해도 되겠다. 마지막은 국정원 요원 간의 심리 싸움으로 한지혁(남궁민)을 나락으로 보낸 배우들의 연기다. 자신을 배신한 국정원 요원을 찾을 수 있을지... 또 누가 배신했을지 궁금해진다.

 


 

#인터뷰&캐릭터 소개 영상

 


 

한지혁 cast.남궁민

 

인터뷰 영상에서는 배우들이 직접 전하는 캐릭터 소개를 볼 수 있다. 남궁민이 말하는 한지혁은 '1년 전에 중국 선양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도중에 팀 동료들은 모두 사살되고 실종이 됩니다. 그러고 나서 1년 후에 1년간의 기억을 다 잃어버린 채로 국정원에 돌아오게 되죠. 배신자에 의해서 동료들이 다 죽게 되었는데 그 동료들을 죽이는 배신자, 그 사람은 누구인지 국정원에 돌아와서 그들을 찾기 위해서 고군분투하는 그런 역할이라고 한다.

 

 

서수연 cast.박하선

 

박하선이 전하는 서수연는 '제가 맡은 서수연이란 캐릭터는 검은태양에서 브레인을 맡고 있고요. 굉장히 비밀이 많고 매력도 많고 사연도 많은 그런 친구예요. 연민도 가고 '어 왜 저렇게 화를 낼까?' 싶다가도 굉장히 슬픈 사연도 있고 점점 악역인가 싶다가도 점점 저한테 연민을 느끼게 되는 그런 캐릭터 일 거 같아요. 지혁이하고 굉장히 처음에는 안 좋아 보이고 적대시하고 이런 인물이지만 그 안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있을지 제 캐릭터의 관전 포인트는 그게 될 것 같고 좀 차갑고 도도하고 그전에 보여드리지 않은 캐릭터라서 더 정도 많이 가고 기대도 되고 좀 설레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한데 열심히 해서 좋은 보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유제이 cast.김지은

 

김지은이 말하는 유제이는 '제이는 카이스트를 조기 졸업해서 국정원에 입사할 정도로 매우 똑똑한 친구고요. 기본적으로 아주 밝고 따뜻하고 매사에 적극적인 그런 열정적인 요원이에요. 정보분석실에서 일했다가 최근에 지혁의 파트너를 자처해서 지금은 현장 지원팀에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밝은 이면 뒤에 아주 비밀스러운, 가슴 아픈 사연이 숨겨져 있는데요. 제이를 볼 때마다 물음표가 좀 많이 생길 거예요. 그 포인트를 잘 잡고 보시면 더 재밌게 시청하실 수 있을 겁니다.라고 전했다.

 

 

 

검은태양의 줄거리를 보고 2007년 방송되었던 MBC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이 생각났다. 이준기, 정경호, 남상미 출연으로 남주인공이 국정원 요원으로 언더커버 잠입수사, 첩보, 액션 등의 복수극 이야기다. 다른 작품으로 이진욱, 문채원이 출연한 2016년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으로 해군 특수부장교의 복수극을 담고 있다. 두 작품 모두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다. 검은태양도 연기파 배우 그리고 탄탄한 극본과 취향 저격 첩보 액션의 장르라서 기대된다. 방송시간이 9월로 다소 멀게만 느껴진다. 하지만, 기다림에 있어 시간이 아깝지 않을 듯하다.

 

 

<출처:MBC>

 

 

#미리보기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