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변호사 조들호2 : 죄와벌 1회 줄거리 : 과거와 현실을 오가는 동네변호사 조들호2 비긴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벌이 첫방송 됐습니다. 첫방 시청률은 6.7%로 가뿐하게 월화극 1위 자리에 올랐는데요. 박신양 효과라고 봐도 좋을 듯합니다. 지난 주 미리보기에서 박신양은 조연들 동선과 연기마저도 같이 호흡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그 결과는 항상 좋게 나오는 것같습니다.
1회는 한눈 팔면 내용을 못 따라 갈 정도로 빠르게 흘러갔는데요. 한가지 아쉬운건 제가 싫어 하는 전개라는 건데요. 저는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전개를 싫어하는 편인데 이번 시즌2는 현재와 과거 그리고 이것도 모자라 과거에서 또 과거를 왔다 갔다 합니다. 그럼에도 끝까지 시청할 수 있었던건 배우의 힘이 아닐까 싶습니다.
시작은 현재의 조들호가 통에 갇힌채 바다에 버려지면서 시작하는데요. 그러고 3개월 전 동네백수로 살고 있는 조들호를 보여주는데요. 이후 윤소미(이민지)가 아빠의 실종으로 도움을 청하면서 이자경(고현정)과 악연이 시작됩니다.
여기서 조들호는 과거 소미 아빠와의 추억들을 회상하면서 한번더 과거로 가는데요. 검사 시절의 조들호, 그리고 동네 백수가 되기 전의 모습까지, 과거에서 부터 현재로 다시 거슬러 올라옵니다.
조들호는 과거 변호를 잘 못 맡으면서 가해자가 승소하게 만들었는데요. 이 사건으로 인해 피해자 학생이 조들호 차에 뛰어 들고 죽게 됩니다. 이로인해 충격에 빠진 조들호가 동네백수가 된 것인데요.
시즌1과의 연계성이 궁금했는데요. 미리보기에서도 언급이 안됐던 시즌1인데요. 엔딩에서는 시즌1에서 조들호의 가족이었던 박솔미,허정은이 특별출연하면서 시즌1과 시즌2가 이어지는 것을 알수있었습니다. 시즌 2에도 나왔으면 했는데 아쉬웠습니다.
1회는 지금의 조들호가 있기 까지의 모습이 그려졌다면 2회 부터는 본격적인 악과의 대립이 시작될 텐데요. 오늘 방송에서도 시청률 1위를 한다면 월화극 1위 굳히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사진:KBS동네변호사 조들호2 : 죄와벌 방송캡처>
동네변호사 조들호 시즌2
링크 등장인물 소개: 박신양 고현정 이민지 최승경 조달환 이미도 : 미리보기로 공개된 시즌2 줄거리 :관전포인트 3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