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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송한 삶/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넷플릭스, 송중기 예지력으로 순양그룹에 복수 시작 3_4회(ft.티파니)

by 아리송한꿀 2022. 11. 21.

레이첼(티파니 영), 오세현(박혁권)

재벌집 막내아들 넷플릭스, 송중기 예지력으로 순양 그룹에 복수 시작 3_4회 (ft. 티파니)

 

Jtbc에서 오랜만에 시청률 두 자리가 탄생했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첫방 6.1%를 시작으로 3회에는 10.8%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원작을 드라마로 한 작품은 쉽게 성공하기 힘든데 웹툰과는 다른 상상력을 더하는 웹소설이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싶다.

특히 송중기의 캐스팅은 완벽했다. 극중 윤현우에 이어 진도준까지 시대적 배경과 너무도 잘 어울렸다.

소녀시대 티파니의 첫 등장도 있었다. 유창한 영어는 여전했고 연기도 기대이상이라 놀랐다. 극중 레이첼역으로 오세현과 진도준의 조력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진양철 : "눈이 좋은 기가... 운이 좋은 기가..."

진도준 : "5만평이나 되는 땅을 용돈으로 주신 할아버지 덕분이죠. 누구나 할아버지 손자로 태어날 수 있는 건 아니니까."

 

3화 줄거리는 진도준이 된 윤현우(송중기)의 예지력으로 시작된다. 진양철 회장의 퀴즈를 푼 대가로 분당의 땅을 선물 받은 도준은 어느덧 20살 대학생이 되고 같은 해 분당 신도시 개발로 무려 240억원의 주인이 된다.

 

도준은 240억원을 모두 달러로 환전했고 이를 보고 받은 진양철 회장은 눈이 좋은 건지 운이 좋은 건지 알아보기 위해 그냥 지켜보기로 한다.

 

진도준 : "미국 기업에 투자할 생각입니다. 제 감을 투자로 증명해 주세요"

 

도준은 아빠의 투자 자문으로 뉴욕에 함께 한다. 도준은 그곳에서 투자의 귀재 오세현(박현권)을 만나게 되고 아빠한테는 영화 타이타닉에 제작자로 투자하라고 제안한다. 알고 보니 오세현은 미라클 투자회사의 ceo 였고 도준은 자신의 자산을 그에게 투자할 생각이다. 

 

진도준 : "맛있는 밥 사면 서태지 복귀 시점이나 알려줄까 했지.."

 

훗날의 검사가 될 서민영과 도준이 만났다. 민영은 서태지와 아이들 은퇴 기자회견을 보며 울고 있었고 도준은 순양의 저승사자로 불렸던 검사 시절의 모습을 생각한다. 도준은 서태지 복귀 시기를 알려주는 대가로 민영과 밥을 먹기로 했고 그 장소는 명문회 모임이다. 

 

진도준 : "대를 이은 법조계 명문가인 너희 집안. 건강한 몸, 좋은 머리, 그 모든 게 태어날 때부터 너에게 공짜로 주어진 특권이라는 생각 정말 단 한 번도 안 해본 거야?"

 

민영은 도준에게 자신을 왜 데려왔냐 묻고 도준은 서운우 차장검사의 무남독녀로 자격이 되서라며 덤덤히 말한다.

하지만, 민영은 명문회를 부모 잘 만나 한자리 차지하는 잠재적 범죄 집단이라 생각한다. 도준은 그런 민영에게 지금까지 아무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었던 것이 부모덕이란 생각은 안 해봤냐며 민영을 당황하게 만든다.

 

오세현 : "결국 갖고 싶은 건 순양이다? 순양에 주인이 되고 싶은 거야 동포 청년?"

 

엔딩이다. 진양철 회장은 진영기 부회장에게 한도 제철을 3천억원에 인수하라 명령한다. 

하지만, 오세현이 5천억원에 한도 제철 인수에 뛰어들고 진영기 부회장은 오세현이란 인물에 대해 조사하기 시작한다. 

알고 보니 오세현 뒤에는 진도준이 있었고 도준은 순양의 주인이 되고 싶은 꿈을 드러냈다.

 


"환영하는 마음으로 준비했어요"

"다시는 나에게 주제넘는 충고 함부로 하지 말라고."

 

4회 예고는 민영과 도준은 썸을 타고 진양철 회장은 한도 제철을 어떻게든 인수하려 하지만 대영에게 뺏길 상황이다.

진양철 회장은 오세현을 만나고 대영의 투자자금이 순양家 사람이란 사실을 알게 된다.

 

"대영 그룹에 돈을 댄 사람 순양가 사람 아닙니까"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순양家에 승계 싸움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장자 승계에 반발을 든 사람들이 생겼고 그 중심에 진도준이 있다. 

과연, 도준의 뜻대로 순양을 무너트릴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