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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송한 삶/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드라마, 남궁민 김지은 이쯤되면 찰떡궁합 통쾌한 법정 활극 1화_2회 요약

by 아리송한꿀 2022. 9. 25.

천지훈(남궁민) 백마리(김지은) 

천원짜리 변호사 드라마, 남궁민 김지은 이쯤 되면 찰떡궁합 통쾌한 법정 활극 1화_2회 요약

 

sbs 새 금토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가 시청률 8.5%를 달성하면서 출발이 좋다. 

검은태양에 이어 두 번째 합을 맞추는 남궁민, 김지은은 이쯤 되면 찰떡궁합이 맞는 듯하다. 남궁민이야 뭐 원래 잘했다 치고 김지은의 연기는 요즘 잘 나가는 이유가 있다 싶었다. 금수저 백마리 검사역을 완벽히 소화한 연기력을 선사한다. 

그냥 딱 보면 느낌이 올 것이다. 극중 캐릭터가 남궁민 김지은 그 자체라는 것을 말이다.

천원짜리 변호사를 보면 관심 포인트가 있다.

하나, 4차원 변호사로 활약 중인 천지훈(남궁민)은 왜 검사를 그만두고 천원짜리 변호사가 됐을까?

둘, 법무법인 백에서 백현무(이덕화)랑 천지훈의 관계는 뭘까?

자, 그럼 두가지를 생각하며 1_2회 요약을 해보자.

 


압수수색 온 백마리 천지훈과 첫만남

천지훈은 검사 출신 변호사다. 수임료는 단돈 천원. 승률 높은 변호사로 힘없고 돈 없는 편에서 힘이 되어준다.

그런데 어딘가 모르게 4차원이다. 검사 시보 백마리와의 첫 만남은 대부업체 사무실에서다. 첫 언변 싸움의 승자는 천지훈이다. 두 사람은 소매치기 전과 4범의 재판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사무장이 맡아 온 사건은 소매치기 전과 4범이 술 취한 행인을 돕고 소매치기로 오해를 사서 구속 수사 중인 사건이다.

천지훈은 사건을 맡기 전에  의뢰인의 가족과 의뢰인을 만난다. 아픈 딸아이를 두고 돈이 필요한 상황에 의뢰인이 정말 소매치기를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딸을 극심히 생각하는 아빠의 모습을 보고 사건을 맡기로 한다. 

 

다시만난 백마리 천지훈

백마리는 소매치기 전과가 있는 이명호에게 가족을 위해서라도 자백하라는 압박을 하고 결국 이명호는 자신이 그랬다는 거짓 진술을 한다. 천지훈은 담당 검사를 찾아가고 검사 시보로 있는 백마리를 다시 만나게 되고 천지훈이 검사 출신 변호사라는 사실도 밝혀진다. 진술서를 찢은 천지훈은 배심원 참여 재판을 신청하고 백마리에게 법정에서 다시 보자며 확신에 찬 목소리로 말한다.

 

마지막 변론 중인 천지훈(남궁민)

재판은 생각보다 시원시원하게 흘러간다. 통쾌함도 있고 감동도 전해진다. 전과 4 범이라는 이유로 행인을 도왔던 호의가 범죄가 된 것을 강조하며 천지훈은 검사 측에 소매치기를 한 증거를 말하라 하고 백마리는 미수에 그쳤기에 없다고 하는 입장이고 배심원은 만장일치로 천지훈의 손을 들었다. 결국 재판은 천지훈의 승리로 끝이나고 백마리는 시보로서의 첫 재판을 패하게 된다. 천지훈의 마지막 변론은 뭔가 가슴이 뭉클하기도 했다. 앞으로 있을 재판도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

 

백현무 백마리를 천지훈에게 보낸다

백마리는 법무법인 백의 백현무 변호사의 손녀다. 어쩐지 귀티가 줄줄 흐른다 싶었는데 법조계의 로열 패밀리였다. 백현무(이덕화)는 백마리의 첫 재판을 지켜보고 제안을 한다. 천지훈 밑에서 시보로 2달을 버티면 법무법인 백에 받아 주겠다고 말이다. 

 

천지훈 백마리에게 자신의 사건을 의뢰

천지훈은 갑작스레 찾아와서 시보가 되겠다는 백마리가 이해가 안 된다. 백마리는 무조건 버텨야 하는 상황에서 사무실 청소까지 하며 악착 같이 매달려본다. 그러던 중에 아파트 경비에게 갑질을 하는 입주민 사건을 맡게 되고 천지훈은 백마리에게 그 사건을 넘기며 잘 해결하면 시보로 받아준다 한다.

 

https://tv.kakao.com/v/432234582

천원짜리 변호사 1화_2회 요약

일단, 천원짜리 변호사는 통쾌하고 코믹스럽다. 법정 장르 특유의 무거움보다는 쉽게 쉽게 흘러간다.

누가 봐도 이해하기 쉽게 말이다. 믿고 보는 남궁민의 연기도 좋았고 검은 태양과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 이어 김지은의 감정 표현과 표정연기는 드라마를 즐기기에 충분한 몰입감을 준다.

아마도 본방사수는 이놈으로 해야겠다.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