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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송한 삶/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등장인물 서현진 황인엽 배인혁이 읽어 주는 캐릭터 소개 (ft.쿠팡플레이)

by 아리송한꿀 2022. 5. 31.

왜 오수재인가, 등장인물 서현진 황인엽 배인혁이 읽어 주는 캐릭터 소개 (ft.쿠팡플레이)

 

드디어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방송된다.

서현진과 넷플릭스 안나라수마나라 황인엽 출연으로 제작 발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작품이다.

공식적인 줄거리는 "살기 위해, 가장 위에서, 더 독하게 성공만을 좇다 속이 텅 비어버린 차가운 변호사 오수재와 그런 그녀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엇도 두렵지 않은 로스쿨 학생 공찬의 아프지만 설레는 이야기" 다. 줄거리만 보면 느낌이 팍! 오는 드라마다. 하지만, 서현진과 황인엽의 관계로 기대하지 못한 반전의 스토리가 있지 싶다.

 


 

왜 오수재인가
채널 : SBS, 쿠팡 플레이
기간 : 2022년 6월 3일 첫방송
시간 : 매주 금, 토 밤 10시
몇 부작 : 총 16부작
연출 : 박수진, 김지연
극본 : 김지은
출연 : 서현진, 황인엽, 허준호, 배인혁...
<드라마 정보>

 

드라마 정보를 보면 펜트하우스, 닥터스, 낭만닥터 김사부, 당신이 잠든 사이에, 사의 찬미를 연출한 박수진 PD와 거짓말의 거짓말, 청담동 스캔들을 쓴 김지은 작가가 참여했다. 그리고 OTT 플랫폼 "쿠팡플레이"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서현진, 황인엽, 배인혁이 읽어 주는 캐릭터 소개

https://tv.kakao.com/v/429065040


오수재_<서현진>

국내 5대 로펌 중 하나로 꼽히는 TK로펌의 최연소 파트너 변호사이자 스타 변호사.

TK로펌이 지금의 위치에 오를 수 있었던 건 8할이 수재 덕이다. 로펌의 회장인 최태국도 인정하는 사실이지만 수재에 대한 세간의 평가는 그리 후하지 않다.  상대 불문 무조건 무릎 꿇게 만드는 승부욕, 다른 사람의 충고는 가볍게 흘려버리는 독선, 로펌 내 모든 남자들을, 아니 업계 모든 남자들을 우습게 여기는 오만함. 때문에 독한 년, 미친년, 싸가지 없는 년, 세상 나쁜 수식어는 모두 달고 다니지만, 그녀는 개의치 않는다. 약한 년 소릴 들을 바에 미친년 소릴 듣는 게 더 나은 세상이니까...

 

공찬_<황인엽>

조금만 지켜보면 알 수 있다. 단번에 눈에 띄지는 않지만, 사람들의 마음을 잘 알아채고 도움과 위안을 주려 애쓰는 따뜻한 청년이라는 것을. 그걸 알아챈 순간 그에게 어느샌가 마음이 훅, 가게 된다는 것을 그런 그에게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다. 오수재를 다시 만난 거다. 그녀를 둘러싼 업계에 나쁜 소문은 하나도 중요하지 않다. 당신은 왜 당신을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건가요. 당신은 왜 당신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지 않나요. 우리가 이렇게 된 것은 당신 잘 못이 아니에요. 어떤 순간이 닥쳐도 난 당신을 놓지 않을 거예요. 그러니 오수재 당신은 내 손을 잡아요.

 

최윤상_<배인혁>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는다. 직설적으로 말하고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산다. 교만하고 재수 없는 형과는 어릴 적부터 친한 적 없고, 아버지와는 사춘기 시절부터 제대로 대화한 적 없다. 힘들었던 재수생 시절 오수재를 만났다. 그녀에게 고백한 적도 있지만 돌아온 건 수재의 웃음뿐. 10년 후 수재를 다시 만났다. 뜻밖의 장소인 서중대 로스쿨에서... 그리고 그의 앞에 받아들이기 힘든 진실이 다가온다. 최윤상 앞에 놓인 선택의 기로, 과연 그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그들은 어떤 선택을 해야만 하는가.

 

인물관계도를 보면 오수재, 공찬, 최윤상은 삼각관계일 듯하고 TK로펌을 대상으로 오수재와 공찬이 사건을 두고 법적 공방을 하는 그림이 예상된다. 기대되는 것은 조연 배우들이 미쳤다는 것이다. 김재와, 김창완, 조달환, 이경영 등 정말 화려하다.

 

"왜 오수재인가"의 관심 포인트를 뽑자면 공찬이 오수재를 좋아하게 된 사건이 아닌가 싶다.

높은 곳으로만 오르기 위해 10년 동안 이 악물고 살아온 오수재를 변하게 만든 공찬, 과연 그는 왜 오수재여야만 했을까...

기존 법정 드라마랑은 색다른 느낌이다.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 싶다.

 

"많이 보고 싶었어요."

 

"나는 의뢰인을 믿지 않아 의뢰인을 변호할 나를 믿는 거지"

 

"교수님 원래 그런 분 아니잖아요."

 

"박소영. 제가 죽인 건가요?"

 

"너 때문이라잖니 사람들이 세상이..."

 

"너 왜 자꾸 선을 넘니"

"걱정되니까 너무 걱정되니까"

 

"왜 로스쿨을 다니고 싶나"

 

"꼭 찾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