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와 감자탕 드라마 13화-14회 줄거리 (ft. 장태진 비밀)
kbs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 13화는 정말 반전이다.
미술관을 지키기 위해 장태진과 혼인을 할 것 처럼 이야기가 흘러갔다.
더구나 달리는 진무학을 멀리하고,
20억을 갚으려까지 하면서 관계를 정리하려는 듯 했다.
하지만, 엔딩에서 반전이었다.
장태진의 프로포즈는 거절했고,
20억의 빚은 채권자와 채무자의 관계를 정리하고,
연인으로 새롭게 시작하기 위함이었다.
달리와 감자탕이 시작하고 가장 애틋한 반전이 아닌가 싶다.
하지만, 아직 놀라긴 이른 듯하다.
마지막 반전이 남아있다.
바로, 장태진의 비밀이다.
진기철은 자신의 계획대로 안되자 아버지에게 꾸질 함을 듣고,
자신에게 장태진에 대한 비밀이 있는 듯 말한다.
비밀? 그게 뭘까... 생각해 봤다.
딱 하나 있다.
진기철은 김낙천 관장이 죽을때 함께 있었다.
누군가 찾아 왔고 김낙천 관장은 대화중에 심장마비로 죽은 것이다.
그럼 그 자리에 찾아 온 사람이 장태진?
그런데...
그게 과연 장태진의 약점이 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
그럼 13화 줄거리를 자세히 살펴보자.
안상태 의원의 거짓 자백을 청탁받은 송사봉과 한병세가 출근을 안 했다.
제안을 받아들인 건가 싶었지만,
송사봉과 한병세가 경찰서로 찾아가 청탁받은 사실을 말하고,
마침, 나공주까지 합세해 모든 것이 김시형의 짓이란 사실이 밝혀졌다.
김시형이 나공주가 과거를 속이고 미술관에 입사한 것을 약점 삼아 그림을 바꿔치기하고,
마약을 액자에 넣었던 것이다.
결론은 안상태와 장태진이 김시형에게 접근해 김낙천을 함정에 빠트린 것이다.
달리는 작은 아버지를 만나고 생각이 많아졌다.
더구나 무학의 새엄마는 자신의 친아들 인생 망친다고 폭행까지 했으니 달리 심정이 말이 아니다.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쳐 보이는 달리다.
집 앞에서 우연히 만난 무학에게 쌀쌀맞게 대하고,
다음날 무학의 손을 뿌리치고 장태진과 함께 출근을 하기도 한다.
진무학은 어머니가 끼니는 거르지 말라는 유언 뒤로 밥은 꼭 챙겨 먹는데...
달리의 쌀쌀함에 식사를 거르게 되고,
여미리 비서가 위로도 해 주지만 마음이 달래지지가 않는다.
마침, 장태진이 결혼반지를 사고,
달리는 자신의 빚을 정산 한다고 하니 더 화가 나는 상황이다.
미술 전시 일로 작가를 만나러 간 달리가 연락이 안 되자 무학은 달리를 찾아 나서고,
버스정류장에서 홀로 앉아 있는 달리와 만난다.
무학은 달리를 보자마자 꼭 껴안으며 말한다.
"잘못했어요.."
"당신이 하자는 대로 다 할게요..."
"사랑해요..."
달리는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다고 말하고,
채무자와 채권자 사이로 함께 할 수 없다며 새롭게 시작하자 말한다.
그리고 사랑한다는 말도 함께 입맞춤을 한다.
14회 예고는 화난 장태진과 돈돈 감자탕에 위기가 찾아온다.
장태진의 비밀을 쥐고 있는 돈돈에서 어떻게 나올지 궁금해진다.
무학:"언제까지 진선생님... 진 선생님 할 겁니까.."
달리:"그럼 자기는 뭐가 좋은데?"
두 사람 복장이 수상하다..
간밤에 무슨 일이 있어나?
암튼 달리와 무학이 행복해 보여서 좋다.
김시형 : "그날 밤 무슨 일이 있었는지 세상에 까발려볼까?"
김시형은 장태진을 찾아와 협박한다.
그날 밤은 김낙천 관장이 죽던 밤이겠지....
장태진은 돈돈과 안상태 의원의 거래를 물고 늘어지고,
결국 검찰에서 돈돈을 수색하게 만든다.
달리 : "당장 그만해! 그 사람은 나둬.!"
장태진을 찾아가 무학을 나두라고 말하고,
딜을 할 건지 아니면 항복을 할 건지 정말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