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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송한 삶/드라마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 장태진 동영상 + 결말 14화-15회(ft.몇부작)

by 아리송한꿀 2021. 11. 5.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 장태진 동영상 + 결말 
14화-15회(ft.몇부작)

 

드디어 공개됐다. 

김낙천 관장이 죽던 날 누가 찾아왔는지 말이다. 

14화 엔딩에는 돈돈과 안상태 의원의 비리를 장태진이 신고하면서 권력이 뭔지 보여주는 듯 보였다.

하지만, 진기철이 장태진에게 동영상 하나를 보내고,

그 속에는 김낙천 관장이 죽던 날 김시형이 무릎을 꿇고 용서를 구하고 있었다. 

그런데 장태진이 왜 놀라는 걸까?

혹시 그날 장태진도 있었던 걸까...

총 16부작으로 단 2회만 남은 상황이다.

결말이 서서히 보이지만 마지막 반전을 꽁꽁 숨겨놓은 듯하다.

그럼 짧은 줄거리를 살펴보자.

 


채무자와 채권자 관계를 정리한 달리와 무학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다.

그리고 이성관계로 첫날밤을 함께 보낸다.

이른 아침, 무학은 아침을 차리고,

달리는 침대 위에서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간밤을 회상한다.

마주한 식사자리 서로의 호칭을 정리하고,

두 사람은 호칭을 "자기"로 하기로 한다.

 

무학은 김낙천 관장이 죽기 전에 만났던 일을 이야기하고,

자신에게 자신의 딸을 소개해 주려했고,

무학은 왠지 관장과 닮았을 거라 생각해 거절한 이야기를 달리에게 말했다. 

두 사람은 어쩌면 운명이 아닐까 싶다.


김시형이 장태진을 찾아가 그날 밤 일을 불어 버리겠다며 자신을 해외로 보내달라 협박한다. 

그날 밤은 김낙천 관장이 죽던 날을 말하는 듯한데...

장태진은 모든 증거를 없앴다는 확신을 가지고 폭로할 거면 하라 말한다. 

장태진은 마지막 꼬리를 자르려 하고,

안상태 의원과 돈돈을 비리기업과 국회의원으로 고발한다.

이 일로 돈돈은 압수수색을 당하고,

 

달리는 장태진이 배후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를 찾아가 당장 그만하라고 무학은 그냥 나두라고 말한다. 

하지만, 태연한 척 자신은 모르는 일인 것처럼 행동한다. 

잠시 후,

진기철이 장태진에게 동영상 하나를 보내고,

영상 속에는 김낙천 관장이 죽던 날 진기철이 촬영한 영상이었다.

장태진은 놀란 모습으로 영상을 보며 14화가 끝이 난다.


15회에는 결말에 더 가까워져 간다.

무학과 달리 관계도 확실해져 가고 미술관도 잘 되는 듯 보인다.

 

진기철은 김낙천 관장이 죽던 날 뭘 본 건지 무학에게 들키고,

 

협박을 받은 장태진은 본색을 드러내며 뭐든 알아내라 지시하고,

 

달리는 나공주를 찾아가 함께 하자고 말하는 듯하고,

 

달리가 해준 요리를 맛이 없었나 보다.

서로 못 먹여 줘서 안달이다.

 

달리는 아빠의 죽음에 무언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김시형에게 찾아가 마지막 기회를 준다.

 

장태진은 무언가 지시하고,

누군가에게 맞는 진무학이다. 

혹시 마지막 반전이 이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