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공식 사과문, 여자친구 인플루언서? 기상캐스터? 사주 재조명
K배우의 사생활의 실체 대상은 김선호 였다.
루머는 루머로 끝나길 바랬지만 늘 극과 극의 결과를 부른다.
공식 사과문은 늦었지만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로 시작한다.
입장문은 아래와 같다.
김선호 입니다.
입장이 늦어지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얼마 전 제 이름이 거론되 기사가 나가고 처음으로 겪는 두려움에 이제야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분과 좋은 감정으로 만났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의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분에게 상처를 주었습니다.
그분과 직접 만나서 사과를 먼저 하고 싶었으나 지금은 제대로 된 사과를 전하지 못하고 그 시간을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우선 이 글을 통해서라도 그분께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습니다.
저를 끝까지 믿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실망감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항상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있었기에 김선호라는 배우로 설 수 있었는데 그 점을 잊고 있었습니다.
부족한 저로 인해 작품에 함께 한 많은 분들과 모든 관계자분들께 폐를 끼쳐서 죄송합니다.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두서없는 글이 많은 분들의 마음에 온전히 닿지 않을 걸 알지만, 이렇게 나마 진심을 전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사과문은 죄송하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당사자에게 아직 제대로 된 사과를 전하지 못했단 글이 눈에 들어 온다.
현재 가장 두려운 사람은 전 여자친구가 아닐까하는 생각이든다.
먼저 온라인데 K배우에 대한 글을 쓰긴 했어도 공인이 아닌 사람이라 두려웠을 것이다.
그것도 여자가 아닌가.
낙태에 혼인빙자의 글을 쓰기가 쉽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럼에도 온라인 상에는 여자친구에 대한 신상정보가 돌아 다니고 있다.
처음에는 인플루언서라고 소문이 나더니 현재는 기상캐스터라는 말까지도 모자라 실명이 최씨라고 퍼지고 있다.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쉽지 않은 결정을 한 그녀의 신상이 보호 받았으면 한다.
그런데 김선호의 사주 봤던 유튜브 채널 "압구정 애기씨"가 재조명 되고 있다.
8개월전 영상 내용을 살펴보니 소름이 돋는다.
그녀는 김선호의 사주를 받아보곤 "얼마 안 가서 구설수가 신축년에 터질거예요" 라고 대답했다.
신축년이면 2021년 현재가 아니던가...
사주의 전체적인 내용 중에는 "여자를 조심해야 한다" 란 말도 있었고,
그러기 위해서는 김선호가 바껴야 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사주라는 게 참 신기하다.
김선호는 사과문을 남기고 아마도 자숙의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사실 활동을 하기에는 일이 너무 큰게 벌어진것 같다.
이미지가 중요한 배우에게 이번 사건이 그의 인생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현재 김선호가 해야할 건 반성과 여자친구에 대한 사과,
그리고 기사나 났음에도 끝까지 응원해준 팬들을 위해서라도 자숙하면서 깊게 생각해 봐야하는 게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