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수목드라마
월간집 13회 줄거리
정소민, 전 이제 필요 없어요 대표님...
그동안 정신 못차리고
망가졌던 저를 반성합니다
초심으로 돌아가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 할거예요
소중함을 잃고 있던 제 자리가
누군가에겐 간절히 이루고 싶은
꿈일 수도 있으니까요
아픈기억은 깨끗이 잊고
새 출발 할 겁니다.
-월간집 13회 中 정소민-
나영원, 유자성은 이별로 힘들어 한다.
술, 무기력한 일상
반복된 하루에 망가져가는 두 사람.
나영원은 후배들을 보면서
현재 자신의 자리가
누군가에게는
간절한 자리 일 수 있다는 걸 깨닫는다.
그녀는 유자성 보다 먼저
이별의 상처에서 벗어나 보였다.
하지만, 주위에서 들려오는
유자성이 칭찬들이
다시
상처를 들쑤신다.
눈물을 흘리는 나영원.
한편, 유자성은
돈을 벌고 일만하는 자신이
무엇을 위해 그러는지
삶에 재미를 잃어 버린듯 보인다.
편집장의 도움을 받아
다른 재미를 찾아보려하지만
결국,
제자리로 돌아온다.
두 사람은 함께 술자리를 한다.
한잔한잔 마실때마다
편집장의 말을 들을때마다
나영원을 생각하다.
그는 결국 만취로 쓰러진다.
신겸은 유자성이 자신때문에
헤어진 걸 알게되고
우연히 술자리를 찾게 된다.
집으로 가는 길
유자성이 이별때문에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고 생각에 빠진다.
술에서 깬 유자성
거실에 신겸이 앉아 있다.
그는
자신때문에 헤어진 유자성이
나영원 기자를 다시 잡기를 바란다.
힘을 얻은 걸까...
허락받고 가는 아이처럼
춘천, 나영원 기자가 있는 곳으로
향하는 유자성.
집을 나서는 그녀에게
다시 시작하자 말한다.
하지만,
나영원은 그런 마음
필요없다며 뒷 모습을 보인다.
예상 했던 일이다.
그 누구라도 자신을 먼저 찬 사람이
다시 찾아와 미안하다고 한다면
받아 주기 힘들 것이다.
그 어떤 이유라 할지라도 말이다.
종영까지 단 일주일 남았다.
나영원, 유자성
두 사람은 자신이 바라는 집을
완성시킬 수 있을까...
# 14회 예고
다시 시작하기 위해
그녀의 주변을 서성이는 유자성
나영원은 그런 그에게
그만하자고 말한다.
여자를 소개 받게 된 유자성
나영원은
그를 잡을 수 있을까...
대한민국 1인 가구 청년들의 집을 만나다
지옥고라는 말을 아시나요?
많은 수의 1인 가구 청년들이
반지하, 옥탑, 고시원에서 살고 있습니다.
열악하고 힘든 공간에서
하루하루 버티고 있죠.
그들이 버티고 있는건
미래에 대한
희망이 있기 때문일 거예요
그러나
희망만으로 버티고 있기엔
그들의 공간이 너무 애처로워요
그들의 집이 버텨내는 공간이 아니라...
위안이 되는 공간이 되길...
그들의 희망이
현실이 되는 날이 오길 바래봅니다.
-월간집 13회 中 나영원 기자-
<출처: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