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왕이 된 남자 막방 리뷰 줄거리 : 반란군을 제압하고 진짜 왕이 된 하선 : 여진구 이세영 두 배우의 연기에 놀란 작품
그동안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의 자리를 지켰던 tvN 왕이 된 남자가 4일을 끝으로 종영했는데요. 반전이 있어서 새드엔딩인가 싶었는데 기대이상의 결말이 되었습니다.
드라마 시작할때 영화와는 다른 이야기가 될 것이라는 말에 설마 왕이 바뀌겠어 하며 봤었는데요. 하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진짜 왕이 죽고 광대와 중전의 사랑이 현실이 되면서 점점 몰입해서 보게 됐었습니다.
막방에서는 왕좌를 탐했던 진평군, 신치수 죽었으며 대비는 결국 사약을 받았습니다. 완전한 해피엔딩도 가능했지만 반전을 위해 희생도 있었는데요.
#반란군을 제압하는 광대 하선
도승지가 죽고 그대로 무너지나 싶었는데요. 마침 외곽에서 지원군이 나타나면서 반란군을 제압할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신치수는 궁지에 몰리게 되는데요. 간신 답게 대비의 목을 걸고 살려달라고 하선에게 말합니다. 하지만 도승지를 죽게한 신치수를 직접 처단하는 하선입니다.
#왕이 된 남자 하선
반란이 끝이 나고 1년이란 시간이 흘렀는데요. 왕좌가 안정되고 나라도 백성들을 위해 흘러 가는데요. 이런 결과가 있기까진 밤낮 안 가리고 노력하는 하선이있었습니다.
하지만 중전이 아이를 못 갖는 탓에 신하들이 후궁을 들여서라도 왕좌를 이을 후손을 만들어야 한다고 하선을 재촉하는데요.
신하들이 이렇게 나올 줄 알아서였을 까요?
하선은 그동안 기성군(윤박.특별출연)에게 선위 할 생각을 하고 있었나 봅니다. 중전에게 함께 궁을 나가 살자고 말하는데요. 어디든 함께 하겠다는 중전이었습니다.
#반전, 또 다른 죽음
중전을 먼저 보내고 정리를 하고 떠난 다는 하선은 뒤늦게 중전이 있는 곳으로 향하는데요. 사실 중전을 먼저 가 있으라고 말했을 때 부터 짐작은 했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대비와 부원군의 수하들이 하선을 공격합니다. 갑작스런 공격으로 무관 장무영이 죽고 하선은 화살에 맞아 쓰러집니다.
결국 하선은 중전과 만나기로한 자리에 못가는데요. 중전은 하선을 기다렸지만 뒤늦게 온 병사들이 건넨 윤도(나침반) 를 품에 안고 오열합니다.
#개암나무 열매
2년 후 중전은 하루 하루 하선을 그리면서 살아가는 듯 보이는데요. 2년 전 하선의 시신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병사의 말을 회상합니다.
마을을 돌아다니다 우연히 개암나무 열매를 깨물며 소원을 비는 아이를 보는데요. 하선이 생각 났던 것일까요?
하선과 만나기로 한 자리에 개암나무 열매를 깨물며 소원을 비는 중전입니다.
그리곤 눈 앞에 나타난 하선...
매일 이 같은 꿈을 꾸며 기다렸다는 두사람인데요. 눈을 떠보니 이렇게 시간이 흘러있었다고 말하는 하선입니다.
조금은 더디었어도 길을 잃지 않고 중전에게 온 하선인데요. 중전은 하선을 꼭 껴안으며 눈물을 흘립니다.
중전과 하선은 두손 꼭 잡고 함께 걸으며 왕이 된 남자가 끝이 났습니다.
1인2역을 맡은 여진구로 화제가 됐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끝이 났네요. 이번 작품으로 여진구와 이세영의 연기력과 연출을 맡은 김희원PD에게 놀랐는데요. 왕이 된 남자는 이 세사람의 후속 작품을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왕이 된 남자의 후속 작품으로는 사이코메트리라는 능력을 소재로한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이 편성 됐다고 합니다.
<출처:tvN왕이 된 남자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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