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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송한 삶/드라마

내사랑 치유기 마지막회 커플 관전포인트

by 아리송한꿀 2019. 3. 3.

내사랑 치유기 마지막회 커플 관전포인트 

그동안 재밌게 봤던 내사랑 치유기가 80회를 마지막으로 3월3일 종영하는데요. 눈에 거슬리는 악역없이 정말 재밌게 봤던 작품인데 아쉬운 마음이 큰데요.

이 드라마를 끝으로 MBC일요일 드마라를 폐지 한다고 하니 더 그런 듯 한데요. 이번 포스팅은 마지막회를 앞두고 관전포인트를 정리해봤습니다.

 

#최이유(강다현) 임주철(이도겸)

내사랑 치유기를 보면서 제일 흐믓한 커플이 아니었나 싶은데요. 극중 이유의 엄마인 허송주 사건이 마무리 되면서 서로에 대해 시간을 갖는 중입니다.

지난주 주철의 품새대회에 찾아와 멀리서 응원하는 이유를 볼 수 있었는데요. 주철도 이유도 아직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은 그대로인데요.

 

 


 

마지막회에서는 두사람이 이어질 가능성이 제일 큰 듯 합니다. 이 드라마에서 공식적인 커플은 이커플 하나이니 꼭 될거예요. 

 

#송재영(소준섭) 임주아(권소현)

이름만 말하면 모르실까요? 치우 여동생과 미용실 부원장인데요. 그동안 이 두사람이 보여준 케미가 좋아서 이뤄 졌으면 하는 바람인데요.

지난주 관장딸 혜수(추시연)이 두사람을 이어주려고 주아의 질투심을 불러일으키는 장면이 나오면서 재영도 주아도 서로에게 관심이 있다는 걸 알았는데요.

 

철없는 주아와 산전수전 다 겪은 재영은 천생연분? 이 아닐까 생이 드네요. 

 

#박전승(임강성) 양은주(소주연)

그동안 전승은 변호사 사무실 옆에서 일하는 은주를 신경쓰며 지냈는데요. 은주와 함께 일하는 세무사에게 까지 질투를 하면서 말이죠.

하지만 딱 거기까지였는데요. 가지긴 싫고 남주기는 싫은 뭐 그런 감정 같았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주 전승이 사기를 당하면서 전재산을 날리고 사채업자까지 찾아와 일이 커지는데요.

 

 


 

엉망이 된 변호사 사무실을 은주가 정리하는 모습을 보고 동정이냐고 화를내는 전승인데요. 그런 삐뚤어진 감정을 잡아주는 은주를 보고 두 사람이 잘 되겠다 싶었습니다.

 

#임치우(소유진) 최진유 

주인공 치우와 진유의 관계가 제일 기대되는데요. 그동안 기대하지 않았던 두 사람인데 지난주 치우의 아빠 재학과 진유의 엄마 송주가 법적으로 완전한 남남이 된 것이 방송에 나오면서 치우와 진유를 이어 주려고 하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호적상으로 진유를 정리한 상태인지 잘 모르겠는데요. 호적을 떠나서 두 사람 사이에는 피가 섞인 이유도 있는데요.

 

 

그래서 안 되는 두 사람이다 싶었는데요. 이번 주 예고에서는 치우가 "마음이 그자리에 그대로 있어요."라는 말이 나오면서 설마 잘 되나? 싶기도 했습니다.

 

호적상 어떤 관계든 드라마인데 그냥 잘 됐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