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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송한 삶/드라마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 등장인물 소개 줄거리 첫방 리뷰 : 주진모 한예슬 김원희 신소율 : 전직 사진기자와 악명높은 편집장의 은밀한 거래

by 아리송한꿀 2019.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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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 빅이슈 등장인물 소개 줄거리 첫방 리뷰 : 주진모 한예슬 김원희 신소율 : 전직 사진기자와 악명높은 편집장의 은밀한 거래

황후의 품격 후속으로 6일 첫방송 된 빅이슈의 첫방 리뷰입니다. 솔직히 저는 빅이슈에 대한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요.

이유는 그동안  한예슬이란 배우의 작품들은 저랑은 잘 안 맞았기 때문인데요. 유독 이 배우가 출연한 드라마를 못 봤던 1인 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상대배우인 주진모와의 연기 호흡과 파파라치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했기에 첫방송을 챙겨봤습니다.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소개

한석주 cast.주진모

알콜중독 홈리스 / 파파라치 사진기자로 부활

 

사실 석주는 원래 국내 최대일간지의 엘리트 기자였다. 

시대의 진실을 한 컷의 사진에 담는 일에 자부심을 느끼는 기자였으나 

한 장의 사진으로 인해 일도, 자부심도 그리고 가족까지 모든 것을 잃고 만다.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 딸의 병을 치료해 주겠다는

악마의 거래를 거부한 죄로 

아내에게 버림을 받고 자책과 자괴가 이끄는 알코올의 늪에서 

더 이상 돌아갈 홈을 잃어버린 진짜 홈리스가 되고 만다. 

그렇게 길 한복판에서 긿을 잃었던 석주 앞에 수현이 나타나고, 

그에게 두 번째 선택의 기회가 주어진다. 

그리고 이번에는 거부하지 않았다. 

과거 그가 그토록 경멸해 마지않던 

파파라치가 되기로 기꺼이 마음을 먹은 것이다. 

오직 가족에게 돌아가기 위해. 

그렇다, 이제 우리의 주인공은 물불을 가리지 않는 파파라치다.

 

 

지수현 cast.한예슬

선데이 통신 편집장

 

국내 최고(?)의 악명 높은 연예스캔들 파파라치 신문 선데이통신 편집장. 

한 번 냄새를 맡으면 놀라운 인맥과 막강한 정보력으로 

셀럽의 스캔들을 잡아내고야 마는 그녀. 

피도 눈물도 없는 속물이라며 

뒤에서 하는 손가락질에는 눈 하나 꿈쩍하지 않는다. 

왜? 최소한 그녀 앞에 그녀를 무시할 수 있는 사람이 이제 더는 없으니까. 

한때는 그녀도 진실을 보도하는 기자를 꿈꿨다. 

하지만 그녀가 믿었던 진실은 힘이 없었고 힘은 곧 현실이었다. 

무시당하던 진실보다 현실을 택한 그녀에게 힘이 생길수록 

그녀를 무시하는 사람들은 점점 사라졌다.

동시에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들 또한 사라졌다는 것도 어렴풋이 깨달았지만… 

오늘도 그 누구보다 위악적 모습으로 살아가는 그녀. 

셀럽보다 잘나가는 그녀는 

이미 그 자신이 셀럽 중의 셀럽이고 이 바닥에 권력자다. 

 

 

 

 

조형준 cast.김희원

선데이 통신 대표

 

그는 어느 날 수현이 물어온 은밀하고 위험한 정보의 가치를 놓치지 않았고, 

그것을 이용해 초라한 3류 인터넷 신문을 

단숨에 유수의 인터넷 연예 신문사이자, 

파파라치 뉴스신디케이트로 바꿔놓았다. 

보도하는 것보다 파파라치 사진을 다른 매체에 팔거나 

찍힌 연예인을 협박해 돈을 뜯어내는 것이 

훨씬 더 짭짤하다는 것도 일찍이 깨달았다. 

그 모든 비밀을 공유한 수현과 당근을 나누는 공생관계이자 

그 비밀을 채찍 삼아 수현을 위협하고 조종하는 노회한 인물.

사회적으로 민감한 사건이 터질 때마다 폭발력 있는 연예인 스캔들로

대중의 관심을 돌리는 장사를 한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위험한 고객들을 가진 인물.

 

 

장혜정 cast.신소율

선데이 통신 취재 3팀장

 

선데이통신 취재 3팀의 취재 기자이자 팀장. 

방송 예능작가 출신으로 몸담았던 방송가의 

인맥을 통해 뒷얘기를 캐내는데 전문. 

박봉의 프리랜서 작가에 지친 그녀는 4대 보험이 된다기에 직장을 옮겼다. 

애초에 훌륭한 언론인 따윈 꿈도 꾸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범죄에 가담하고 싶진 않았다. 

그동안 이 바닥에서 산전수전 다 겪은 그녀도 

불법을 넘나드는 석주의 대담하고 위험한 파파라치에 가슴을 졸인다.

 

#줄거리

#홈리스 한석주와 편집장 지수현의 거래

지수현은 기차 안에서 연예인 도박 현장을 사진찍기 위해 준비를 한 듯했는데요. 오토바이를 타고 오던 동료가 사고가 나는 바람에 엎어지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홈리스로 생활하던 한석주가 쫒기던 중 수현의 눈에 띄는데요. 한눈에 홈리스가 과거 이름 날리던 기자임을 알아 본 수현은 그에게 제안을 합니다.

 

 

 

한석주는 자신의 딸을 찾아 주는 조건을 걸고 사진을 찍기로 하는데요. 이렇게 해서 둘의 계약을 성사 됐습니다.

+한석주:내 딸 못 찾으면 사진도 없어요!

+지수현:사진 없으면 딸도 없어요!

 

#목숨을 건 파파라치

석주는 실내를 통해서는 사진을 찍을 수 없어서 기차의 밖에서 찍기로 하는데요. 몸에 밧줄을 묶고 달리는 기차 밖 창문에서 대기하는 석주 입니다.

실내 환기를 하기 위해 창문을 연 도박현장 인데요. 석주는 끝내 도박현장을 사진기에 담습니다. 하지만 경호원에게 쫒기면서 몸싸움 끝에 달리는 기차에서 뛰어 내리는데요.

다음화 예고에서는 석주가 살아 있는 것을 볼 수있는데요.  수현과 석주의 거래는 계속 될 수 있을까요?

 

#한석주, 지수현의 과거

드라마 중반에 나온 한석주 지수현의 과거는 지금의 두 사람이 있기까지를 보여줬는데요. 

홈리스가 된 이유는 정확히 보여주진 않았지만 석주와 수현이 한 사건으로 연관되어 있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지수현은 이름 없는 인터넷기자로 활동하는 시절 유일한 광고주 의사를 잃게 생기자 특종을 잡기 위해 그 의사와 거래를 하는 듯 보였습니다.

 

 

 

이렇게 두사람의 과거를 엿볼 수 있었는데요. 

현재에서 지수현은 성공한 편집장이 되어 있고  한석주를 기억하고 있었다는 점, 그리고 석주를 전과자라 불렀다는 점은 지수현은 의사와 거래를 했다는 건 데요.

두 사람이 과거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는 다음화를 지켜봐야겠습니다.

빅이슈의 첫방은 현재의 두 주인공이 있기까지 과거의 사건을 중간 중간 보여줬는데요. 과거와 현재를 오갈때 몰입감이 떨어 질 수도 있었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다는 점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파파라치라는 직업이 주는 효과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빅이슈 나만의 관전 포인트

+무명이었던 지수현이 악명높은 편집장이 되기까지 일들은?

+메이저 사진기자 한석주는 왜 홈리스가 됐을까?

+현재의 지수현은 한석주를 왜 기억하고 있는 걸까?

<출처:SBS빅이슈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