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11화, 행복한 순간이 꿈일까 봐 불안해하는 수현에게 커플링을 준비한 진혁, 내가 당신이 잠드는 그날까지 당신 곁을 지켜줄게요
쿠바에서 꿈같은 하루 밤을 보낸 수현과 진혁 한국으로 돌아오는데요. 그동안의 진혁이 한 일로 서울 본사로 인사발령을 내는데요. 수현과 진혁은 사내 연애를 시작합니다.
수현은 이번 사건을 그냥 넘어 가지 않을 생각인 듯합니다. 남실장(고창석)에게 따로 부탁을 하며 알아보게 하는데요. 남실장은 번호 조회를 청탁합니다.
이번 사건은 태경회장이 비서를 시켜 최이사와 함께 꾸민일인데요. 정우석(장승조)가 그 장면을 몰래 촬영하고 그 동영상으로 최이사를 압박해 동화호텔 대표자리에 오를려고 합니다.
진혁은 수현과 포장마차 데이트를 하는데요. 술 취한 모습을 보게 되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깊은 장면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 장면에서는 그동안 수현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 그런 수현에게 진혁이 어떤 존재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엄마의 생일 선물을 사는 진혁은 문득 수현이 말한 꿈 같다 던 말이 생각하는데요. 커플링을 준비한 진혁입니다.선물도 멋있게 하는데요. "정말 진혁 답다"란 생각을 했습니다.
엔딩에는 정우석은 김진혁을 진혁의 아빠는 수현을 찾아가면서 끝이 났는데요. 진혁의 아빠는 진혁이 동화호텔 대표 차수현을 만나는 거에 대한 긍정적인 듯 했지만 사실은 불안했었나 봅니다. 진혁의 아빠는 수현에게 무슨 말을 할까요? 아마 상처 받지 않게 해 달라고 하겠죠?
정우석 부회장이야 곧 회사로 들어가니 정리가 필요했을까요? "첫눈에 반한...그래서 여전히 사랑하고 있는 내 여자 때문에...." 왔다고 말하는데요. 선전포고 일까요? 지킬 수 없다면 헤어져라 일듯한데요. 다음화에는 진혁이 수현을 지키기 위해 감당해야 할게 뭔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사진:tvn 남자친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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