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드라마, 주현영 재발견 마태오랑 무슨 관계? 2_3회(ft. 넷플릭스)
tvn 새 월화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가 새롭게 시작됐다.
이서진, 곽선영, 서현우, 주현영을 중심으로 연예인 매니저에 대한 일, 사랑, 욕망 그리고 열정을 리얼하게 보여준다.
OTT 플랫폼 넷플릭스(Netflix)에서도 볼 수 있어 빠짐없이 감상할 수 있을 듯하다.
관전 포인트로는 극중 마태오(이서진)와 소현주(주현영)의 가족관계에 대한 비밀이 아닌가 싶다.
일단, 이복 남매가 아닐까 싶은데 마태오가 밝히는 걸 무척이나 싫어하는 것을 보면 좋은 관계는 아닐 것 같다.
무엇보다 주현영이란 배우의 연기가 볼수록 눈빛에 연기가 묻어난다. 그거 하나면 관심을 갖기에 충분하다 싶다.
주현영
본명: 김현영 / 나이 1996년 27세 / 160cm A형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주현영(@2ruka__)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강경옥 : "회사를 팔 생각이에요. "
마태오 : "사겠습니다. 대표가 가지고 있던 지분 저희가 사겠습니다."
2회 요약해보면 매쏘드 엔터 대표이자 설립자 왕태자가 갑자기 죽고 최대 지분을 가진 왕태자 와이프가 회사를 매각하려 한다. 하지만, 창립 멤버인 마태오, 천제인, 김중돈, 장명애는 회사를 인수할 계획을 세우는데 돈이 문제다.
천제인 : "근데 거기 대표님 자리 아닌가요? 매쏘드 엔터 생긴 이래로 쭉 대표님 자리였어요. 이사님 자리 여기잖아요"
마태오 : "정해진 자리가 어딨어. 빈자리 아무 데나 앉으면 돼지."
천제인 : "그러니까 여기 비었는데 왜 굳이 여기 앉으세요?"
마태오는 일에 대한 야망이 가장 큰 인물이라 천제인, 김중돈, 장명애는 열정 하나로 지금의 자리까지 온 인물이다.
뜻은 같지만 방식이 다른 4인방이 메쏘드를 어떻게 지킬지가 최대 관전 포인트다.
"나 그냥 생긴 대로 살래. 나이 들면 나이 드는 대로 자연스럽게..."
매니저 살아남기에는 배우의 진짜 이름을 걸로 연기를 한다. 1회에는 조여정이 마흔이 넘은 나이에 부딪힌 여배우의 현실을 연기했고 2회에는 이희준, 진선규가 15년 지기 우정과 경쟁심에 대해 연출됐다. 3회에는 김수미와 실제 며느리인 서효림까지 비추는 모습이다. 총 12부작으로 얼마나 더 많은 배우가 출연하게 될지 보는 재미가 꽤 있을 듯하다.
"이사님 아들인 거 몰랐어요..."
"지금 그걸 나보고 믿으라고? 너 은결이한테서 떨어져 그리고 내 가족 건드리지 마 내가 가만 안 둘 테니까."
"나는 가족 아니고 뭔데요..."
소현주는 하는 일마다 일이 꼬인다. 천제인이 시킨 일이 하나씩 어긋나고 결국 복사기에 붙어 지내는 신세다. 그런데 신인배우 고은결이 다가오고 부산 사투리에 대한 도움을 주며 서로 가까워진다. 하지만 알고 보니 고은결은 마태오의 아들이었고 마태오는 소현주에게 자신의 가족을 건드리면 가만 안 둔다며 경고한다. 그리고 소현주는 속삭이듯 울며 말한다. "나는 가족 아니면 뭔데..."
인물관계도를 보면 정말 매니저로 시작해서 매니저로 끝날 것 같다.
하지만, 마태오와 소현주의 얽힌 가족사가 있고 은결과 현주의 이루어질 수 없는 묘한 감정 정도가 1,2화의 느낌이다.
그래도 연예계 일들은 어떻게 흘러가는지 매니저와 배우의 고충이 뭔지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는 드라마다.
확실한 킬링 타임 작품으로 강력히 추천한다. 넷플릭스에서도 볼 수 있으니 딱이다 싶다.
"세무조사?"
"누군가 우릴 국세청에 찔렀다는 거지"
"우리 스타 미디어로 올 생각 없나?"
"좋죠. 조건은요?"
"매쏘드 엔터 배우들."
https://tv.kakao.com/v/433360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