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희 : "검사님이랑 같은 마음 아닐까요? 이 사건에 진심인 거 권회장이 범인이든 아이든 범인이 누가 됐든 꼭 잡고 싶은 거 아닌가..."
아다마스 드라마, 갈수록 복잡해지는 인물관계 진범은 누구일까? 6_7회
드라마 아다마스의 인물관계가 갈수록 복잡해진다. 단순히 아다마스를 찾고 이창우의 누명을 벗는 것이 아닌 해송그룹에 얽힌 숨겨진 비밀들이 하나씩 벗겨지며 사건이 점점 커지는 느낌이다. 지금까지 의문은 진범이 누구냐는 것이다. 이창우는 자신이 죽였다 하고 김서희는 이팀장이 아다마스를 가지고 가는 모습을 보고 범인이라 생각하고 권현조는 자신의 아버지가 죽였고 이창우가 누명을 썼다 말한다.
결국, 단서를 조합하면 권회장이 사람을 죽인 것이 되고 이팀장은 증거를 회수하는 그림이 그려진다.
문제는 왜 그랬냐는 것이다. 희대의 도둑이었던 이창우는 하지도 않은 일을 했다 하고 권회장은 왜 평범했던 가장을 죽였냐는 것이다.
이팀장이 이창우의 아들이란 생각도 해보고 우신과 수현을 지키기 위한 선택일 거란 의심도 해봤다.
하지만 아닐 확률이 매우 높다. 드라마 아다마스는 인물관계부터 온통 미스터리하기 때문이다.
자, 그럼 6회 줄거리를 이야기해보자.
이팀장이 동생을 구하기 위해 특수본 비밀기지에 팀 A를 이끌고 쳐들어왔다. 김서희는 인질로 잡히고 특수본 사람들은 하나씩 죽고 강혁필과 미스리만 도망친다. 송수현은 김서희를 구하고 하우신의 집에 몸을 숨긴다. 이팀장은 동생을 구했지만 결국 목숨을 잃고 송수현이 주사한 약물로 인해 죽은 사실을 알고 송수현에게 복수를 하려 한다.
하우신은 아다마스를 훔치려 하지만 보관장소에 없는 아다마스의 행방을 다시 찾아 나선다. 한편, 은혜수는 아다마스를 처분하려는 남편의 말에 장물아비를 찾아가 아다마스의 행방을 묻지만 소득 없이 지나간다. 최총괄은 특수본이 습격당했다는 사실에 우신에게 도망치라 말하지만 우신은 연락이 올 때까지 기다려보자 한다.
이팀장 : "송수현한테 형제 있다고 그랬지? 그 새끼 잡아와 받은 만큼 돌려줘야지"
이팀장은 동생을 죽인 송수현을 잡기위해 우신의 행방을 찾기 시작하고 우신을 잡아 송수현에게 자신과 같은 고통을 주려하는데 쉽지 않다. 결국 이팀장은 최종병기 썬을 소환한다. 썬은 아직 등장하지 않은 인물로 여자이고 팀 A의 에이스다. 통제가 힘들고 일처리는 깔끔하지만 타깃을 잔인한 고통으로 죽게 만들어서 자숙 상태였다. 개인적으로 가장 궁금한 인물이기도 하다.
오여사 : "어젯밤 10시 여기서 뭘 하고 계셨어요?"
엔딩이다. 최총괄의 도움으로 보안시스템이 비어있는 단 5분을 알고 다시 한번 아다마스를 꺼내려 권회장의 집무실을 찾는다. 하지만, 오여사가 지난밤 우신의 행방을 눈치채고 우신과 김요원을 한자리에 모이게 한다. 사실, 김요원은 우신의 광팬으로 우신의 지난밤 행적을 눈감아 주기도 했다. 세 사람은 지난밤 일에 대해 이야기를 물으며 끝이 난다.
김서희 : "내가 똑똑히 봤거든요 그놈을 팀장이라고 부르는 거..."
7화 예고를 보면 오여사 권회장의 집무실에 잠입한 우신을 협박하고 우신은 돈으로 매수하려 한다.
한편 이팀장은 여전히 우신과 수현을 쫒고 이창우가 쌍둥이 아들을 구분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팀장 : "아비가 형 동생 구분을 못한다?.."
새로운 등장인물 썬이 나타났다.
인물정보로는 사이코 패스가 맞는 것 같은데 지켜봐야 할 듯싶다.
하우신 : "나는 권민조가 아닙니다. 권민조를 대신할 수는 없어요"
은혜수 : "우리 같은 목표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