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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붉은단심 마지막회 결말이 아쉬워지는 이유 (ft.강한나) 14_15회
    아리송한 삶/드라마 2022. 6. 15. 17:47

    대비 : "주상의 정적들에게 빌미를 줄 불효를 저질러 보세요. 내 몸에서 피 한 방울이라도 떨어지면 용상인들 온전할까 나는 여전히 주상의 어미입니다."

     

    붉은단심 마지막회 결말이 아쉬워지는 이유 (ft. 강한나) 14_15회

     

    16부작의 붉은단심이 2회만 남은 가운데 자체 최고 시청률 8.9%를 달성했지만 마지막회 결말이 아쉬워진다.

    배우들의 미친 연기력이 있었음에도 이런 생각이 드는 건 좌상과 왕의 싸움에 대비가 가세하면서 장혁의 비중이 떨어진 것이다. 만약, 이런 것이 완벽했다면 지금보다 마지막회 결말을 기대하지 않았을까 싶다.

    하지만, 반전은 있다.

    유정이 왕을 막겠다 선언했고 유정을 연기한 강한나와 대비 박지연의 미친 연기는 아쉬운 결말을 조금은 위로해주지 싶다.

     


    14회 줄거리를 살펴보면,

    대비는 반대하는 세력을 간밤에 불러 백정들을 시켜 모두 척살하고 좌상은 대비의 목에 칼을 겨루지만 죽이지 못하고 결국 대역죄인이 되어 옥에 갇히게 된다. 대비는 좌상을 죽일 수도 있지만 아직 결정을 못하고 의금부가 아닌 사옥에 가두라 명한다.

     

    유정 : "환궁하면 전하를 독살하려는 자를 찾아낼 겁니다. 전하를 시해하려던 자가 대비전의 뒷배일 수도 있습니다. 대비마마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지 않습니다. 대비전을 앞세워 나라를 혼란데 빠트린 자입니다. 용서치 않을 것입니다."

     

    왕은 죽을 위기에 놓인 유정을 구하고 별궁에 함께 지내게 되고 회임한 사실을 알게 된 왕은 유정에게 미안하다 사과한다. 

    유정은 대비의 만행을 용서할 수 없다며 폐위를 하루라도 빨리 시켜야 한다며 대비를 조종한 배후 세력도 뿌리 뽑아야 한다며 왕에게 청하고 왕은 자신이 주종자란 사실을 숨긴다.

     

    대비 : "조선 팔도의 군대를 모두 동원해서 조선의 별궁을 태워버릴 것이다."

     

    대비가 왕이 깨어나면서 해강을 보낸 것이 왕에 계략이었단 사실을 알게 되고 발병부를 이용해 팔도의 군사를 궁으로 모으려 한다. 하지만 궁에 있는 발병부는 왕이 대비를 대역죄인으로 만들기 위한 가짜였고 왕은 진짜를 이용해 병사를 모아 궁으로 향할 준비를 한다.

     

    유정 : "대비마마께서 수렴청정을 하게 만들고 해서 나라를 위태롭게 만들 모든 일이 전하께서 짜 놓은 판이었습니까?"

     

    궁에 입성한 이태는 왕좌에 다시 오르게 되고 대비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왕을 반긴다. 

    하지만, 많은 대소 실료들이 죽었고 책임질 사람이 필요했고 왕은 민심을 생각해서 대비를 좌상의 손으로 폐위시키려 계획을 세운다.

    한편, 유정은 사건을 설계하고 주도 한자가 왕이란 사실을 알게 되고 충격에 빠진다.

     

    유정 : "똥금이가 죽었습니다. 전하께서 파놓은 판에서 죽었습니다."

     

    15회 예고를 보면,

    유정은 왕의 계략 때문에 똥금이가 죽었다며 화를 내고 좌상은 대비에게 왕이 죽음을 원하니 스스로 폐위하라 경고한다.

    한편, 유정은 왕이 대비를 죽이려 한다는 사실을 알고 왕을 직접 견제하려 하고....

     

    유정 : "전하께선 마마와 다릅니다. 다르게 사셔야 합니다. 해서 제가 전하를 견제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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