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달 푸른 해 12회 13회 : 붉은 울음은 차학연, 여전이 궁금한 우경이네, 녹색옷 여자아이는 세경?!
<우경,친엄마,세경>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 이번 주 잘 보셨나요? 드디어 붉은 울음의 정체가 밝혀 졌는데요. 초반에 의심 스러웠던 인물인 이은호(차학연)이 붉은 울음있었습니다. 역시 처음 지목했던 사람이 범인이었군요. 끝까지 밀고 나갔으면 맞췄을 텐데 어제 배신감? 뭐 그런 기분이 들었는데요.
그동안에 범행을 저질렀던 과정도 모두 밝혀져 궁금했던 사건 현장, 그리고 현장에서의 시들도 완전히 뻥! 뚫어 줬는습니다. 이제 남은건 녹색 옷 입은 여자아이에 대한 이야기 인데요. 이것도 마지막에 그 아이가 우경의 동생 세경(오혜원)인 것이 알려졌는데요. 붉은 달 푸른 해는 총32부작인데 앞으로 3일 분량(6회)가 남은 상황에서 녹색옷 여자 아이에 대한 일을 집중 적으로 다룰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밝혀진 건 우경의 새엄마와 연관있다는게 다 인데요. 녹색옷 여자아이의 정체가 밝혀 진 만큼 우경이 가족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새엄마 허진옥(나영희)에게 딸이 있던 건 아니었을까요? 우경의 기억속에 없는 무언가가 뭔지 마지막회가 끝나기 전까지 맞출 수 있으면 성취감도 있을 듯한데요.
차학연 일만 봐도 붉은 달 푸른 해는 추측 한다고 궁금증이 해결되지는 않은 것 같으니 너무 생각에 빠지진 말아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전체적인 핵심 줄거리가 아닌 12회 13회를 보고 리뷰를 쓴건데요. 붉은 울음이 사라지고 앞으로 붉은 달 푸른 해가 어떤 전개로 펼쳐질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참, 이은호가 죽기전에 우경에게 비밀을 알려고 하지 말라고 하는데요. 알게되면 자신 처럼 된다고... 이 부분은 아마도 붉은 울음 사건보다 더 충격적인 일들이 밝혀 질 것을 예고해 준것이라 생각됩니다.
<사진:MBC 붉은 달 푸른 해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