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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송한 삶/드라마

kbs2 붉은단심 대비 최가연, 유정 죽이려다 폐비 위기 10_11회

by 아리송한꿀 2022.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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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붉은단심 대비 최가연, 유정 죽이려다 폐비 위기 10_11회 

 

미쳤다. 승려의 예언이 모두 맞았다.

대비 최가연은 자객을 보내 유정을 죽이려 하다 꼬리가 잡혀 폐비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순순히 끌려가지 않을 듯 했고 대비 최가연은 연모하는 박계원에게 칼을 겨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반면, 유정은 좌상과 왕의 관계를 중재하면서 중전 내정자가 되었다.

 


"나는 누구에게도 보복하지 않을 것입니다. 내 원한을 갚을려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피를 흘려야 하는지... 나는 대감과 같은 길을 가지 않을 것입니다. 아버지께서 가지 못한 길. 스승님께서 피하셨던 길. 전하의 곁에서 전하를 성군으로 만들 것입니다."

-붉은단심 10회 유정 대사 중에서-

 

10회 줄거리를 보면 유정은 좌상 박계원에게 누구에게도 보복을 하지 않고 왕을 성군으로 만들겠다 선언하고,

박계원은 바라는 군왕은 얻지 못했지만 중전은 얻어야겠다며 유정을 중전으로 추대하기로 한다.

 

최가연 : "나는 대비전을 한발도 나가지 않을 겁니다"

박계원 : "전하께서 아시게 되면 더욱 극악스럽게 나가실 수 있습니다. 그땐 신도 마마를 지키지 못할 것입니다."

 

조연희는 중전 내정자가 유정이 됐다는 소식에 화를 내고 대비를 찾아가 유정이 좌상의 질녀가 아니라고 말한다.

대비는 좌상이 자신의 외숙을 전라관찰사로 보내자 좌상의 뜻에 반기를 들고 조연희를 이용해 유정을 죽이려 음모를 꾸민다. 하지만, 좌상과 왕이 눈치채고 유정을 구하며 대비는 공경에 처한다.

 

엔딩이다.

좌상은 음모가 대비의 짓임을 알고 왕이 알기전에 폐위하려 한다.

하지만, 대비 최가연은 좌상을 연모하지만 승려의 예언을 생각하며 가마를 불로 태운다.

 

병판 : "숙의를 살려주시옵소서. 숙의를 속이고 자객을 보낸 분은 대비 마마이십니다."

 

최가연 : "진짜 내 소망을 이루어질 수 있느냐"

 

박계원 : "신이 낙향을 하려합니다."

 

"상이 떠나면 주상이 날 어찌할까요."

"여승아 내 아드님을 죽여다오"

 

기우제를 드리고 비가 내린다. 그런데 피를 토하는 이태...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