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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송한 삶/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미쳤다 어르신 정체는 도승지+남영의 죽음 9_10회

by 아리송한꿀 2022.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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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피면 달 생각하고 미쳤다 어르신 정체는 도승지+남영의 죽음 9_10회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의 전개가 미쳤다.

금주령을 주도하고 심헌과 운심을 통해 술을 유통하던 어르신의 정체는 도승지였고,

도승지는 세자의 숙부로서 연조문과 권력싸움 중인 인물이다.

권력싸움의 핵심인 세자가 남영하고 로서와 연관되면서 도승지가 스스로 수면 위로 올라오고,

도승지는 과거 호위무사였던 로서의 아비의 망월사 사건과도 연관되어 보였다.

10회 엔딩은 남영이 칼에 찔리고 쓰러지면서 알 수 없는 방향으로 흘렀고,

다음 예고에서는 행방불명된 남영과 강로서가 댕기머리를 올리는 모습은 기대감을 준다.

그럼 9_10회 줄거리를 정리해보자.

 


남영을 구한 로서는 우연히 성 밖과 안을 연결하는 밀주꾼들의 땅굴을 발견하고,

로서는 몰래 술을 파는 것과 지금까지 한 일을 고백한다. 

하지만, 남영은 이미 다 알고 있음에도 싫어지지가 않는다 생각한다.

 

남영은 심헌으로 부터 로서를 지키기 위해 세자에게 부탁한다.

세자는 궁으로 로서를 데려 오기 위해 엄마인 경빈과 도승지에게 말하여 궁으로 인사를 시키려 하고,

로서는 궁으로 가는 길에 천금을 구하기 위해 심헌에게 직접 나선다.

 

심헌은 로서를 망월사에 가두고 남영을 끌어들인다. 

남영은 로서를 구하기 위해 세자와 함께 망월사를 찾고,

자객들에게 둘러 쌓이지만 도승지가 세자를 구하기 위해 사병을 일 끌고 두 사람을 구한다. 

도승지는 세자를 구하고 남영은 로서와 함께 도망간다.

 

로서는 각자의 길을 가자며 남영에게 말한다. 

하지만, 남영은 이제 가란다고 가지 않겠다며 로서에게 입을 맞추고,

모두 자신의 잘못 이라며 후회하듯 고백했다.

 

망월사에서 무사히 돌아온 로서는 심헌에게 당하기 전에 먼저 잡으려 하고,

남영은 도승지에게 불려 가 망월사의 일에 대해 비밀로 하기로 한다.

하지만, 도승지가 수상하다.

남영에게 심헌과 어떤 관계이며 증좌는 무엇이냐며 관심을 보인다.

 

심헌은 술을 판 사람이 있으면 산 사람도 있을 거라며 기린각을 뒤지고,

다행히 로서에게 산 술은 미리 빼돌린 후다.

로서는 운심이에게 받을 술로 시장 상인들을 장악하고 심헌의 금고를 털고 불 지르고,

남영은 용의자로 심헌을 쫒는다.

 

엔딩이다.

남영은 로서일행과 함께 공조로 인해 성취감을 느끼고,

로서가 생각한 술은 따뜻함이 있는 것이란 걸 생각하고 왕에게 금주령 폐지 상소를 올릴 결심을 내린다.

늦은 밤, 로서를 만나러 가는 길에 심헌이 남영을 칼로 찌르고 상소문을 빼앗아 도승지에게 전하고,

로서는 남영을 기다리며 끝이 난다.


11회 예고는 미쳤다.

칼에 찔린 남영은 운심이에게 구해지는 듯 보이지만,

남영이 죽었다는 소문은 어느새 장안에 퍼진다.

 

남영의 죽음으로 춘개는 장례를 치르는 모습이고,

감찰관들과 로서도 충격과 슬픔을 감추지 못한다.

 

남영의 죽음 소식에 로서는 무슨 일을 꾸미는 듯 보이고,

머리를 말아 올린 모습이 심상치 않다.

 

죽은 줄 알았던 남영이 살아 있는 듯 보이고,

운심이는 로서의 안부를 전하며 빨리 찾아와 달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