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연모 이휘 아버지 혜종 죽음의 비밀 15_16회 줄거리(ft.김가온+창운군)
kbs 월화드라마 연모가 결말을 향해 간다.
정지운과 이휘는 행복한 궁궐 연애에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김가온은 자긴의 아버지 죽음과 왕 혜종의 죽음을 파고들고,
이휘에게 혜종이 죽던 날 있던 일과 자신 집안의 비밀을 모두 말하게 된다.
두 사건 모두 외조부인 한기재가 연루되어 있고,
이휘는 이제야 혈연관계를 떠나 한기재를 막아야 하는 이유를 찾은 듯 보였다.
사실, 이휘와 정지운의 연애 장면을 제외하면 다소 지루했지만 총 20부작으로 마지막회가 코앞이라 당연한 결과가 아닌가 싶다.
그럼 짧은 15회 줄거리를 살펴보자.
정석조가 정지운과 이휘의 키스를 목격하고 쌍둥이였던 담이를 떠올리고,
정지운을 불러 담이의 생사를 묻지만 죽었다고 답하는 정지운이다.
하지만, 뭔가 의심하는 눈치라서 조만간 밝혀 질듯 보인다.
사실 키스를 목격했을 때 남색을 의심하지 않았나 싶었지만 쌍둥이 담이를 생각해서 의아해했다.
한기재 : " 감히 내게 도전하려 하지 마십시오. "
이휘가 한기재의 비밀을 하나씩 파고들기 시작하고,
대적할 인물로 좌천되었던 이판을 다시 궁으로 불러들인다.
그리고 한기재의 비자금을 담당했던 호판을 잡아들이고 한기재와 대립한다.
한기재는 이휘에게 더이상 자극하지 말라며 경고하고,
이휘는 수긍하는 듯 하지만 뒤로는 바로 잡을 기회를 엿본다.
한편, 김가온은 자신의 아버지 죽음과 혜종의 죽음을 파헤치고,
두 사건 모두 한기재가 연루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이 사실을 내금위장에게 말하게 되고,
두 사람은 이휘에게 모든 사실을 말하며 한기재의 반대편에 서 함께하게 된다.
엔딩은 행복한 장면이다.
한 번은 정지운이 또 한번은 이휘가 서로에게 키스를 하고,
다시 한번 서로에 대한 감정을 확고히 전하며 끝이 난다.
16회 예고는 반전이다.
죽은 줄 알았던 숙부 창운군이 나타나 이휘를 위협하고,
심지어 쌍둥이 여자 임을 밝히려 칼을 휘두른다.
어떻게 된 일일까....
얼마 남지 않은 연모에서 마지막 반전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다음 화가 기대된다.
이판이 궁으로 돌아오면서 그의 여식 신소은도 돌아오고,
한기재는 정지운과 신소은을 혼인시키려 한다.
정지운과 이휘가 자객에게 습격을 받고,
그 무리 속에 숙부 청운군이 있다.
이휘가 여자임을 밝히려고 이를 악물고 칼을 휘두르는 창운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