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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송한 삶/드라마

원더우먼, 유전자 검사 친자확인 일치하는 이유 12화-13회(ft. 강미나 성형수술)

by 아리송한꿀 2021.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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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 유전자 검사 친자확인 일치하는 이유 
12화-13회(ft. 강미나 성형수술)

 

SBS 원더우먼이 정말 미쳤다.

한성혜가 강미나가 가짜임을 밝히려고 유전자 검사를 진행하면서 조연주 정체가 들통 날줄 알았다. 

하지만, 99.9% 일치라니 어떻게 이런일이 생긴 걸까...

가만히 생각해 보면 딱 한 가지 짐작 가는 게 있다.

바로 새로 등장한 한성혜의 여비서다.

강미나가 성형수술로 여비서가 되어 돌아온 것이 아닐까 싶다. 

 

이유가 3 가지 있다.

1. 9회 에필로그에 느닷없이 연관성 없이 뒷모습만 보이며 한 여자가 입국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2. 한성혜에게는 충직한 비서가 있음에도 여자 비서를 새로 등장시킨다.

3. 12회 유전자 검사 공개를 앞두고 상관없는 비서를 조연주와 만나는 장면을 보여준다.

 

 

이 정도면 새로 온 여비서가 진짜 강미나라는 증거는 충분하다.

그럼 어떻게 조연주의 유전자 검사가 일치한 것일까...

아마도 진짜 강미나가 도왔을 수 있다. 

비서라 바꿔치기하는 건 일도 아닐 테니 말이다.

 

사실 마지막 엔딩 유전자 검사를 제외하곤 별다른 특별한 게 없다. 

방화사건의 진범은 강명국이 아니었고,

사건 당일 공장에 없었다는 한영식은 그 자리에 있었고,

류승덕은 조연주가 방화범의 딸임을 알았다.

 

그럼 간단한 줄거리 요약을 보자.


강명국에게 돈을 주고 사례를 한 사람, 진짜 강미나를 죽이라고 시킨 사람 모두 한성혜의 비서 정도우 였다. 

그런데 방화범은 밝혀지지 않았고,

한승욱의 아버지는 화재로 죽은 줄 알았지만 누군가의 의해 쓰러져 이미 나오지 못할 상태였을 수도 있다는 걸 알았다.

하지만, 모든 정황이 한영식을 가리킨다.

지금 한성혜의 비서가 당시에는 한영식의 기사였으니 말이다.

그럼 모든 게 한성혜의 짓이었던 걸까...

 

"한주 공장에 정말 안 왔습니까...?"

 

"난 그날 안 갔다."

 

모든 정황이 한영식을 가리키자 조연주와 한승욱은 정면돌파를 하기로 하고,

한영식을 찾아가 대놓고 물어본다. 

한주 공장 방화가 있던 날 공장에 왔었냐고 말이다. 

하지만, 한영식은 집사 김경신을 만났다고 즉석에서 알리바이를 만들고,

한승욱은 믿진 않지만 그냥 넘긴다.

 

엔딩에는 한성혜의 주도하에 강은화가 진짜 강미나가 맞는지 유전자 검사를 발표하고,

거기서 조연주가 진짜 강씨 집안의 혈육으로 나오고  조연주는 놀라며 끝이 난다.


13회를 살펴보면...

 

한성혜는 조연주 검사가 강미나와 닮았다는 사실을 알고 검찰로 찾아가고...

 

"형이 만든 판에 나도 껴줘..."

한성혜에게 밀리자 한승욱을 찾아가 부탁하는 한성운.

 

"한영식 회장을 구속시킬 테니 조연주를 쳐주어요.." 

류승덕 검사장은 한성혜에게 딜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