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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송한 삶/드라마

연모 드라마, 정지운 이휘와 내기에서 이기다. 4화-5회 줄거리(ft.이현 김가온 비밀)

by 아리송한꿀 2021.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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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모 드라마, 정지운 이휘와 내기에서 이기다.  4화-5회 줄거리(ft. 이현 김가온 비밀)

 

kbs 드라마 연모가 정지운이 서연관으로 들어오고 이휘와 자주 보니 점점 재밌어진다.

4화에는 슬픈장면이 있었다. 

아니 짠하다고 해야하나 좀 그랬다. 

남자 행세로 살아가는 이휘가 장터에 나와 반지에 관심을 보이는 연출은 정말 미쳤다. 

이래서 송현욱PD를 로코의 대가라고 부르는구나 싶었다. 

 

4회 줄거리를 시작하기 전에 연모에서 얼핏 들으면 아는 것 같으면서도 머릿속에서 정리가 안돼 넘기게 되는 단어를 정리했다.

 

시강원 : 고려.조선시대 왕세자의 교육을 담당하는 기관.

서연관 : 왕세자의 교육을 담당하던 관리의 총칭.

통자생 : 서연관이 성적을 매길 때 사용하던 성적표 중 가장 높은 점수.

불자생 : 서연관이 성적을 매길 때 사용하던 성적표 중 가장 낮은 점수.

서연 : 왕세자가 임금 앞에서 경서(유교사상 책)를 읽는 자리.

 

그럼 줄거리를 시작해보자.

 


목숨을 건 내기 시작

 

이휘는 정지운을 쫓아 내려 괴롭힘을 시작한다. 

과도한 업무와 막말까지 가리는 것 없이 말이다. 

하지만, 정지운은 잡혀있는 동생들을 구해야 했기에 떠날 수 없다.

이휘에게 서연을 두고 통자생, 불자생을 내기를 하자고 제안한다.

굳이 할 필요 없는 이휘는 거절하지만 정지운이 목숨을 걸겠다기에 한 번은 승낙하기로 한다.

과제는 연꽃 씨앗이다.

서연 때까지 준 이유를 찾아내야 한다.

 

"걸겠습니다. 제 목숨..."

 

"비키거라..."


호위무사 김가온 등장

 

세자의 처소에 꽃미남 호위무사 김가온이 왔다. 

대비가 지난 사냥때 살수에게 위협을 받은 세자를 보호하기 위해 보낸것이다. 

그런데 어딘가 수상하다. 

김가온의 검에 호패로 보이는 것이 반으로 쪼개진 채 묶여있다. 

방송에서는 무려 두 번이나 클로우즈업을 했다.

아마도 비밀이 숨겨져 있는 듯 보인다. 

짐작하자면 담이와 친했던 이월이의 오라비가 아닌가 싶다.


서연 당일 

 

서연 당일 왕 앞에 조정 고위층까지 모두 모였다. 

중앙에는 이휘와 정지운이 앉아있고 지난 과제의 답을 듣는다.

이휘는 연꽃씨를 준 의미를 말하고 맞는 듯 보였으나,

정지운의 생각은 다르다.

그는 이휘가 외조부인 한기재에게 끌려 다닌다는 생각에 그러지 말라는 다른 이유를 댄다.

그리하여 결국 이휘는 서연에서 불자생을 받는다.


"나중에 정인이 생기시면 주십시오..."

수상한 이현

 

이휘와 이현은 서연이 끝나고 장터에 나온다. 

그들이 들린 곳은 방물점이다. 

이휘의 시선과 손이 멈춘 곳은 화려한 비녀와 가락지가 있는 곳이다. 

잠시 멈춘 손에는 가락지를 만지고 있다. 

잠시 후 사람들이 몰려오고 이현은 이휘를 데리고 뒷문으로 뛴다. 

한참을 뛰고 한적한 곳에 도착한 두 사람인데 이현이 이휘에게 선물을 준다. 

주머니 안에는 아까 이휘가 만졌던 가락지가 들어있다.

 

하지만 이현의 행동도 수상하고 눈빛도 이상하다. 

혹시 여자임을 아는 것일까?

아니면 남색 일까...

비극적인 로맨스를 다룬 연모라서 두 가지 모두 염두에 둬야겠다.


5회 예고를 보면...

 

이현에게 받은 가락지를 돌려주는 이휘가 보이고...

 

친해지는 듯 보였으나 이휘는 정지운의 목을 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