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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송한 삶

한소희, 마이네임으로 증명한 액션 연기… 그녀의 글로벌 인기 어디까지?

by 아리송한꿀 2021. 10. 15.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이네임이 10월 15일 공개됐다. 기대를 모았던 작품인 만큼, 첫 공개 후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한소희의 변신이 인상적이다. 기존에 보여줬던 우아하고 세련된 이미지와는 완전히 다른, 강렬한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새로운 모습을 증명했다. 티저 영상만으로도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는데, 본편에서는 그 이상을 보여줬다.

한소희@인스타그램

눈빛 하나, 몸동작 하나까지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했다. 기존의 청순한 분위기를 벗어나 거친 액션과 복수를 향한 강한 의지를 온몸으로 표현해냈다. 단순한 몸짓이 아니라 감정이 실린 동작들이라 더 몰입감을 높였다.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는 물론, 감정선까지 섬세하게 그려내면서 단순한 복수극이 아닌 강렬한 서사를 완성했다.

물론 한소희만 돋보인 건 아니다.
박희순, 안보현, 김상호, 이학주, 장률 등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지며 작품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 그리고 강렬한 액션이 조화를 이루며 강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여성이 주도하는 복수극이라는 점도 흥미롭다. 흔히 남성 캐릭터가 이끌어가는 장르에서 한소희가 주연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는 흔치 않은 시도였고, 그만큼 어려운 도전이었지만 한소희는 이를 완벽히 소화했다. 덕분에 작품은 단순한 액션물이 아니라, 강한 의지를 가진 여성 캐릭터가 주도하는 색다른 복수극으로 자리 잡았다.

 

 

한소희 / 정호연 인스타그램

그녀의 액션은 할리우드 영화 "루시" 속 스칼렛 요한슨을 연상시킬 만큼 인상적이었다. 타격감 있는 액션과 감정이 녹아든 연기는 한국 드라마가 이제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넷플릭스를 통해 한국 드라마의 영향력이 커지는 만큼, 한소희의 글로벌 인기 역시 기대된다.
실제로 오징어 게임의 정호연은 드라마 공개 전 40만 명이던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2,000만 명 이상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현재 한소희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540만 명.
앞으로 그녀의 인기가 어디까지 올라갈지, 기대감을 갖고 지켜보게 된다.

 

한소희@인스타그램

한소희(본명 이소희)/ 165cm 47kg / AB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