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괴의 날 결말, 마지막회 로희 기억 속 진범은 서혜은?(ft.몇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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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괴의 날 결말, 마지막회 로희 기억 속 진범은 서혜은?(ft.몇부작)  

 

총 12부작의 유괴의 날 마지가회 영상이 공개됐다.

"김명준은 서혜은을 절대로 못 버려"

이 말은 로희가 도발하자 서혜은이 한 말이다.

로희의 기억이 돌아온 걸까? 예고에서는 김혜은을 진범으로 몰아간다.

과연, 서혜은이 진범이 맞는걸까?

맞다고 해도 의문이 생긴다.

여자 혼자 로희 엄마와 아빠를 모두 죽였을 거란 생각을 어떻게 할 수 있겠는가. 

자, 그럼 결말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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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괴범 주제에 왜 내 말 안 듣는데... 나 지켜주기로 했잖아."

 

일단 11화 결말,

경찰에게 김명준이 잡히는 과정에서 로희가 오열했다.

이 장면은 나를 미치도록 울렸고 아마도 유괴의 날을 보면서 가장 슬픈 장면이 아닌가 싶다. 했다.

로희를 연기한 유나는 2011년생으로 고작 12살에 불과하다.

오랜만에 아역배우의 이름을 기억하게 만든 유나의 행보를 응원해주고 싶다.

 

서혜은이 박철원과 마주한다.

도청 중이라는 사실을 알고 눈빛과 말이 따로 노는 김신록의 연기는 소름 돗을 정도로 얄밉다.

평소 행실이 좋고 혜은에게 전 재산을 줄 정도로 심성이 착한 박철원이 진범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아마도 박철원은 어린 시절 서혜은의 목을 다치게 한 죄책감에 그녀에게 끌려다닌 듯하다.

 

김명준은 박상윤과 공조하며 무사히 로희를 구한다.

세 사람은 로희의 기억을 되찾기 위해 사건현장으로 가게 되고 그곳에서 머물게 된다.

명준은 사건 당일 서혜은이 로희 아빠를 만난 영상을 봤지만 딸을 위해 덮어주는 듯했고 원래의 계획대로 혼자 짊어지고 가려한다.

 

제이든은 로희의 목걸이 열쇠를 얻기 위해 서혜은에게 천만 달러를 건넨다.

하지만 역시나 제이든은 혜은을 쉽사리 놔줄 생각이 없고 자료는 볼 수 있는 노트북을 찾아오면 끝내주겠다고 협박한다.

혜은은 명준이 로희집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노트북을 빼올 계획을 짜는 듯했다.

 

명준은 로희에게 숨기고 있던 cctv를 보여주려 하고 영상을 미리 본 로희는 명준의 말을 애써 무시한다.

수상하다 느낀 명준은 기억이 돌아왔냐며 로희에게 묻고 로희는 헤어지기 싫다며 울기시작한다.

마침 혜은의 신고로 경찰이 들이닥치고 명준이 잡히며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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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제 목걸이와 노트북부터 찾아주세요. 그게 이 사건의 중요한 물증이니까."

 

마지막회 12화 예고를 보면,

로희는 감옥에 갇힌 명준을 빼내려 경찰서를 찾고 제이든을 잡기 위해 혜은을 이용하려 한다.

사건 당일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도 되찾은 듯 보이는데..

"그 아줌마는 스스로가 똑똑하다고 믿으니까 아마 정면 돌파하러 올 거야."

 

정말 미치도록 재밌다.

오랜만에 느끼는 감정이라 뭐라 표현조차 못 할 정도로 말이다.

원작이 정해연 작가의 소설 "유괴의 날" 이라던데 기회 되면 한번 찾아봐야겠다.

 

단, 5일만 기다리면 모든 게 끝이 난다. 

모든 결말은 10월 25일 수요일 밤 9시에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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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괴의 날 ott 방송시간

 

본방 ENA 채널 수, 목 밤 9시

KT 지니tv 수, 목 10시

쿠팡플레이 목, 금 밤 10시 30분

 

지니TV는 KT통신사의 VOD 플랫폼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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