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 품격 16회 줄거리 : 장나라 엄마의 죽음에 대해 알았다 : 최진혁, 신성록에 황후마마를 좋아한다고 말하는데요. 황제 이혁은 황후를 보내줄까요?

황후의 품격 16회 줄거리 : 장나라 엄마의 죽음에 대해 알았다 : 최진혁, 신성록에 황후마마를 좋아한다고 말하는데요. 황제 이혁은 황후를 보내줄까요?

 

황후의 품격 15회에는 황후 써니(장나라)가 태후의 폭탄테러로 인해 죽을 고비를 넘기는데요. 16회에는 써니황후 엄마의 죽음과 나왕식(최진혁)의 고백이 인상깊었습니다.

#나왕식에게 의지하는 황후 써니.

태후의 폭탄테러로 의식을 잃은 써니 황후는 잠에서 깨어 두려움에 떠는데요. 무의식 중에 곁에 있던 나왕식에게 가지말라고 말합니다. 

나왕식에 대한 감정이 처음에는 동정이었던 것 같은데요. 힘들고 위험한 순간마다 자신을 구해주고 함께 있어준 나왕식을 회상하는데요. 써니황후는 곁에 잠든어 있는 나왕식에게 "정말 고마워요. 그쪽 아니었으면 진짜 나 여기서 못 버텼을 거예요" 라고 말합니다.

 

#황제 이혁(신성록)의 지나간 사랑, 이제와서? 

다친 황후를 보고 태후에게 황후를 지키겠다고 말한 황제 이혁인데요. 폭탄 사건을 들은 써니 가족은 황실에 와서 소란을 피우는데요. 결국 황실 감옥게 갇히게 됩니다.

황제 이혁은 태후에게 황후에게 어떤 감정도 어떤 일에고 관여하지 않을 테니 풀어 달라고 딜을 하는데요. 그 후 멀리서 황후의 키다리아저씨가 되는데요. 이제와서 무슨 짓인지....

 

#첩자로 몰린 나왕식을 구한 소진공주(이희진).

태후의 정원에 몰래 들어가는 나왕식과 황후인데요. 태후가 눈치를 채고 갑자기 들이 닥치고 황후와 나왕식은 잡힐 위기에 처하는데요. 다행히 변선생이 와서 구해 줍니다.

하지만 나왕식이 떨어 트린 경호복 단추가 단서가 되어 나왕식은 걸릴 위험에 처하는데요. 멀리서 지켜보던 소진공주가 다른 단추를 들고가 나왕식에 대한 의심을 풀어 줍니다.

소진공주는 극중 코믹한 부분을 담당하는 철없는 케릭터 인데요. 여기서 나왕식에게 말하는 대사를 보면 사랑 앞에서는 모든 사람이 변하는 구나 싶습니다. 

"뭘하고 다니는 지는 모르겠지만

 황후 때문에 네가 다치는 건 못 참아

나 우리 빈 믿어

그러니까 나 말고 다른 여자한테 

다시는 웃어 주지마

부탁이야 빈"

 

 

#황후, 엄마의 사망 원인 알고 오열.

이윤 황태제가 황후 엄마의 사망 원인을 알고 밝히려 했지만 태후의 방해로 결국 실패하는데요. 결국 써니 황후에게 직접 와서 모든 걸 말해 줍니다.

황후는 황제를 찾아가서 "그때 그냥 죽지" 라고 악에 받처 말하는데요. 그럼에도 잘못을 모르는 황제 이혁입니다. 이미 늦었겠지만 황제는 그것만은 몰랐으면 했나 본데요. 이제 써니에게 다시는 돌아갈 수 없을 듯합니다. 

 

#나왕식의 갑작스런 고백, 진심일까?

황후를 위로해 주는 나왕식인데요. 더이상 당하고 있진 않겠다는 황후를 돕겠다는 나왕식인데요. 목숨을 걸고라도 써니 황후를 끝까지 지키겠다고 다짐합니다.

황실로 돌아오는 길, 술에 취한 황제 이혁이 황후를 가로 막는데요. 할 말이 있다고 찾아가지만 한 순간도 같은 곳에서 숨도 쉬고 싶지 않다는 써니입니다. 또 다시 욱한 이혁인데요. 지켜보던 나왕식이 황제를 제압하며 말합니다.

"폐하의 동생이 되면

 쓸 수 있다 던 그 소원

지금 쓰겠습니다

황후마마 그만 놔주십시오

제가 좋아합니다 

황후마마를..."

16회(31,32회)가 이렇게 끝이 났는데요. 다음 주 황제 이혁은 써니황후를 보내줄까요? 당연히 보내 줘야 하는게 아닌가 싶지만 드라마니 예측할 수가 없는데요. 다음주를 기다려봐야 겠습니다. 

<사진:SBS황후의 품격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