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그래 풍상씨 3, 4회 줄거리 : 풍상의 아내 신동미의 분노 폭발 : 볼 수록 짠내나는 풍상의 삶, 자꾸 신경쓰이는 풍상의 건강 상태 엔딩이 짠내 끝판왕 말기 암?
기다리던 드라마라 그런지 시작부터 몰입할 수 있는 전개로 흘러가는데요. 여러분은 재밌게 보고 계시나요? 제 주변에서는 벌써 재밌다고 입소문이 나고 있는데요. 억지로 감동을 주려하는 듯 보이지만 현실에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부담 스럽지 않게 다가왔습니다.
3,4회에는 장례식을 끝낸 풍상네에 사건이 터지는데요. 하루도 잠잠할 일 없는 가족인 듯합니다. 만약 현실이라면 풍상의 속은 어떨까요?
#풍상의 집, 카센터 절도! 풍상남매 엄마의 정체
풍상 남매의 엄마, 어린시절 남자와 바람나서 외상을 낳고 자식들을 버리고 도망간 여자로 나오는데요. 풍상만이 엄마의 과거를 알고 있는 듯합니다.
장례식장에 들러 돈을 뜯어 내려 온 엄마를 동생들이 볼까 봐 지갑에 있는 돈 몇 만원을 던져 주며 다신 오지 말라고 경고하는데요. 그 돈마저 같이 온 남자친구에게 뺏깁니다. 그걸로 모자라 아무도 없는 틈을 타 풍상네 집, 카센터를 뒤져 돈이 될 만한 걸 훔치려하는데요. 드라마 끝날때까지 진상, 화상과 세트로 풍상의 속을 긁을 것 같습니다.
#정상(전혜빈) 너 마저? 어쩔려고 그러니...
풍상 남매 중 유일하게 정상으로 보였던 정상인데요. 유부남으로 나오는 진지함(송종호)과 몇년째 연애 중이었습니다. 정상의 집을 비밀번호 까지 공유하는 사이인데요. 생각보다 깊은 관계로 나오는 듯합니다.
진지함은 정상의 병원 선배로 나오는데 자식때문에 이혼도 못하고 몇 년째 질질 끌고 있는 상황인 듯한데요. 정상에 대한 사랑은 그나마 진심이라고 합니다. 다음주 병원에서 한바탕 소동이 벌어질 것 같은데요. 정상을 괜찮을 까요?
#순수? 허당? 조영필(기은세)와 막내 외상(이창엽)의 로맨스
결혼 당일 남자에게 바람 맞은 영필인데요. 극중 재벌 첩의 딸로 나오는 인물로 어릴적 부터 사랑을 못 받고 커서 애정에 항상 목말라 있는 인물인데 외상과는 대리 운전으로 알게 됩니다.
남자에게 버림 받고 정신없이 운정하는 영필은 교통사고로 논에 차가 빠지게되고 대리로 외상을 부르게 됩니다. 자신은 처음 보는 외상이지만 외상은 두번째 보는 영필인데요. 외상에게 위로를 받게 되고 뽀뽀까지 해달라고 하는 영필인데요. 두사람의 로맨스가 매주 기대 될 듯합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풍상의 속을 뒤집는 진상, 화상
돈이 필요한 진상과 화상인데요. 오늘은 잘 될 것 같은 진상은 카센터에서 타이어를 훔처 팔아 도박 하러가고 화상은 다방에서 커피배달을 하는데요.
두 사람은 결국 풍상에게 잡혀 집으로 끌려옵니다. 혼내는게 미안했는지 분실에게 부침개를 만들어 달라고 하는데요. 진상과 화상을 꾸짖지만 말이 안 통하는 두 사람입니다.
#풍상, 분실의 희망? 딸 중이
하루도 잠잠할 일 없는 집안 일로 중2인 중이에게 불안함을 줬던 걸 까요? 시험도 망치고 공부도 안되고 결국 학원을 빼먹고 술까지 먹고 다니는 대범한 중이 인데요.
술먹고 온 날 빈속에 술먹으면 속버린다는 풍상의 말이 아직도 재밌게 남아있는데요. 동생들로 모자라 하나 뿐인 딸까지 풍상은 괜찮을까요?
#세상에서 제일 이쁜 간분실(신동미)
간분실은 풍상의 아내 인데요. 정말 천사가 아닌가 싶습니다. 하루 하루 나이드신 아버지를 혼자 두는게 마음이 아픈 간분실입니다. 시동생들을 18년 동안 데리고 살면서 뒷바라지 한 분실인데요.
드라마를 보면서 간분실 역할 보면 누가 저렇게 할 수 있을까? 란 생각을 하는데요. 풍상의 동생들 도박빛에 외상값에 하루도 잠잠할 틈 없는 풍상남매들로 화병약까지 따로 두고 살아 온 분실입니다. 한달안에 진상과 화상을 내보내려 하지만 뜻대로 안될 듯 한데요.
풍상의 카센터에서 세차하며 지내는 분실인데 어느날 동창을 만나면서 자존심이 상한 분실입니다. 결국 짐을 싸서 집을 나서게 됩니다.
매회 나오는 풍상의 건강인데요. 말기 암 만은 아니길, 새드엔딩만은 아니길 바라면서 매주 수목 밤10시를 기다립니다.
<사진:KBS 왜그래 풍상씨 방송 캡처>
왜그래 풍상씨 지난 이야기
링크 1,2회 줄거리 : 아버지의 죽음 장례식장에서 생긴 일 : 시작부터 진상 화상에 정신없는 막장 같은 드라마 하지만 풍상이 짊어진 가족에 대한 무게가 잔잔한 감동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