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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할머니 죽인 범인은 옆집 남자 10_11회
    아리송한 삶/드라마 2022. 12. 22. 15:44

    여름을 지켜보는 옆집 남자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할머니 죽인 범인은 옆집 남자 10_11회

     

    정명숙 할머니가 죽었다.

    용의자로 낙서를 했던 황근호가 잡혔지만 아무래도 진범은 아닌 듯 보였다.

    그럼 진짜 범인은 누구일까?

    지금까지 용의선상에 오른 사람은 3명이다.

    "곽무철", "대호", "황근호"

    하지만  2회 엔딩을 보면 옆집에서 안경 쓴 남자가 담배를 태우며 여름이를 지켜보는 장면이 있다.

    당시에는 낯선 사람을 경계하는 이웃을 연출한 것이라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 남자가 범인이 아닐까 싶다.

     


    10화 줄거리를 보면 봄이 할머니가 당구장에서 죽으면서 시작된다. 

    경찰은 그동안 낙서를 했던 황근호가 범인이라 단정 짓고 낙서한 사실을 덮었던 여름이도 곤란한 상황에 처한다.

    장례식장을 찾은 여름은 봄이 아빠에게 뺨까지 맞으며 쫓겨나고 결국 장례식장 밖에서 할머니를 애도한다.

     

    지영은 대범과 서울에 있다. 할머니 소식을 들은 지영은 논문으로 바쁜 대범에게 알리지 않고 혼자 장례식을 찾는다. 

    대범은 밤낮 안가리고 논문을 쓰는데 완전히 빠져있다. 알고 보니 교수가 논문을 완성하기 위해 대범을 이용하려는 것이었고 지영은 이 사실을 대범에게 알릴까 말까 고민한다.

     

    늦은 밤 아무도 없는 할머니 영정 앞에 드디어 인사를 하는 여름은 죄송하단 말을 반복하고 봄이는 방 안에서 여름의 목소리를 들으며 눈물을 흘린다.

     

    당구장으로 돌아 온 여름은 탄원서를 써달라는 근호 엄마에게 자기 생각만 하냐며 화를 내며 절대 안 써주겠다 말한다.

    이때까지만 해도 황근호가 진짜 범인이라 생각했다. 

     

    엔딩이다. 여름은 안곡을 떠나려고 결심한 듯하다.

    봄이를 만나 안부를 묻지만 머리로는 언니 잘 못이 아닌 걸 알지만 계속 원망스러웠다며 나중에 보자고 말한다.

    지영은 여름이 안곡을 떠나려는 사실을 대범에게 알리고 대범은 황급히 뛰어가며 끝이 난다.

     


    "네가 죽였지."

     

    11회 예고는 여름은 황근호를 찾아 할머니를 죽인 이유를 묻고,

    대범과 여름은 근호가 진짜 범인이 누구인지 알리려고 낙서를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곽무철 순경은 범인으로 보이는 누군가를 쫒는데 체형을 보면 대호가 범인 같기도 한데.

    과연 진짜 범인은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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