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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인칭 복수 마지막회 결말, 석재범이 범인이 된 이유 11_12회
    아리송한 삶/드라마 2022. 12. 15. 17:42

    석재범(서지훈)

    3인칭 복수 마지막회 결말, 석재범이 범인이 된 이유 11_12회


    범인은 석재범이었다.
    권세진을 범인으로 예상했지만 마지막회 결말은 반전의 연속이었고 상상도 못 한 전개로 충격을 줬다.
    결말은 죽을 줄 알았던 수헌이 살아서 좋았고 피의자는 벌을 받으면서 원하던 해피엔딩이었다.
    그럼 11화_12회 석재범이 범인이 된 이유를 정리해 보자.

     


    권세진과 박원석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다.
    박원석을 죽인 범인으로 의심했지만 전혀 상상도 못했던 일이었다. 기오성은 세진과 원석이 키스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남겨 박원석 협박했고 수족처럼 부리기 시작한 것이다.

    석재범은 박원석이 기오성에게 약점이 잡힌 사실을 알고 기오성의 휴대폰을 훔치면서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된다.
    기오성은 남매가 된 국지현을 좋아했고 강제로 키스를 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남긴 것이다. 재범은 영상을 원석에게 줬고 기오성은 더이상 원석을 부릴 수 없게 되자 연수원 옥상에서 재범을 떨어트린다.



    하지만 재범은 기억은 잃었지만 살아났고 기오성은 재범이 동생 재준의 인격까지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기오성은 재범에게 떨어트린 사람이 박원석이라 거짓말을 하고 재범은 복수를 하기 위해 원석을 똑같이 떨어트려 죽인 것이다.

     


    기오성은 국지현은 인질로 잡아 지수헌을 죽이려 하지만 결국 자신이 학교 옥상에서 떨어진다.
    학생들은 모두 지수헌을 목격했지만 기오성 혼자 떨어졌다 진술하고 수헌은 남은 생을 자유롭게 살겠다며 자퇴를 한다.

    찬미는 졸업하고 부사관이 됐고 두 사람은 손을 잡고 걸으면서 끝이 난다.

    3인칭 복수 사건의 원인은 결국 사랑이 원인이었다 싶다.
    박원석과 권세진은 서로 사랑했지만 숨길 수 바께 없어 기오성에게 끌려다녔고,
    기오성은 친구에서 남매가 된 국지현을 좋아하면서 비밀을 감추려 거짓말을 하게 된 것이다.
    극중 상황만 보면 기오성이 제일 나쁜 놈인데 결과적으론 석재범이 두 명을 죽인 가장 큰 죄를 저지르게 된 상황이다.

    요즘 디즈니 플러스에서 재밌는 작품이 넘친다.
    12월 21일 공개 예정인 "카지노"도 무척이나 기대중이다. 최민식, 손석구, 이동휘... 그냥 출연진이 미쳤다.그날이 빨리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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