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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벌집 막내아들, 미친 시청률 윤현우 엄마 결국 죽었다 5_6회(ft.박지현)
    아리송한 삶/드라마 2022. 11. 27. 12:36

    윤현우(송중기) 엄마 장례식

    재벌집 막내아들, 미친 시청률 윤현우 엄마 결국 죽었다 5_6회(ft. 박지현) 

     

    jtbc에서 처음 시도한 금토일 드라마는 대성공이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4회 시청률 11.8%를 찍더니 5회에는 무려 3% 오른 14.8%를 달성했다. 

    보통 3%란 수치는 클라이막스나 마지막회에 나오는데 이 드라마는 달랐다. 반전도 없이 그냥 흘러가는 대로 가는 전개일 뿐인데도 이런 결과가 나와다. 배우, 연출, 극본 그리고 OST 마저 모든 게 완벽했다 싶다.

    5회에는 현실에서는 윤현우(송중기)의 친부가 다니는 아진 자동차 부도로 일자리를 잃은 충격에 엄마가 죽었다.

    사실 미래에 진성준과 결혼한 모현민(박지현)이 진도준으로 대상을 바꾸려할 때 미래가 바뀌나 싶었지만 아니었다.

    진도준이 되어 엄마를 살리기 위해 아진 자동차를 인수해 고용 승계를 했음에도 결국 엄마의 죽음은 피할 수 없었다.

    만약 운명이 바뀌지 않는다면 2020년 진짜 진도준의 생사는 재벌집 막내아들 결말에서 최후의 반전이 될 것이다.

     


    지분으로 오세현 붙잡는 진도준

    진도준 : "나는 아진 자동차 고용승계 포기 못합니다. 대신 대표님께 글로벌 top 10 자동차의 지분을 드리죠."

     

    5화 줄거리의 시작은 오세현, 레이첼, 진도준은 미라클이라는 투자회사를 설립한다. 대표이사는 오세현이 맡았고 레이철(티파니)은 애널리스트 그리고 진도준은 최대 주주이자 이사로 시작한다. 첫번째 할 투자는 아진 자동차를 인수하는 것인데 순양이 청와대와 언론을 움직이며 순탄하지 못하고 세현과 도준의 사이도 삐걱거린다.

     

    박지현, 송중기 첫만남

    현성 일보의 장녀 모현민(박지현)과 진도준(송중기)이 우연히 만나게 된다. 모현민은 자신의 옷에 붙은 텍을 제거해준 진도준에게 호감을 느낀다. 양가에서는 진성준과 정약 결혼을 준비 중이었지만 모현민은 아빠한테 계획을 변경해보자며 진도준에게 찾아가 자신이 필요할 거라면서 외국기업의 국내 기업 반대 기사가 실린 신문을 건넨다.

     

    오세현 : "저의 대주주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받아들이실 거라고. 늘 말씀하시는 정도경영. 회장님의 정도는 돈이라고."

     

    아진 자동차의 외국기업 반대는 전국민 상대로 퍼졌고 결국 청와대까지 합세하게 된다.

    도준은 최후의 묘책으로 오세현을 통해 진양철 회장에게 협상을 제안한다. 투자를 하는 대가로 순양 자동차의 지분 17%와 고용 승계를 요구했다. 그렇게 진양철 회장은 아진 자동차를 인수하며 글로벌 top 10으로 만들 포부를 보였다.

    그런데 진양철 회장이 말하는 정도가 돈이란 사실을 아는 건 진도준뿐인데 혹시 진도준의 정체가 들키는 건가?

     

    엔딩이다. 순양 자동차가 아진 자동차를 인수하고 고용승계까지 하면서 모든게 도준의 뜻대로 됐다.

    도준은 한가지 더 준비한다. 친모가 운영하는 국밥집 건물을 사고 기쁜 마음으로 윤현우였때 집으로 향하지만 현관에는 삼가 조의를 표하는 "근조등"이 걸려있고 안에 있는 엄마의 영정사진을 보며 끝이 난다.

     

    어쩌면 윤현우에게는 지금까지 가장 큰 충격이 아닌가 싶다. 현우는 아진 자동차를 다녔던 아빠의 일자리를 잃은 충격으로 엄마가 쓰러져 죽고 아빠를 증오하며 살았다. 그런데 아빠와 상관없이 엄마는 죽을 운명이었던 것이다. 이 사실로 현우는 알았을 것이다.

    재벌집 막내아들 진도준이 되었지만 사람의 생사는 바꿀 수 없다는 것을 말이다.

     


    진도준(송중기) : "내가 아는 어머니는 절대로 그런 선택을 할 사람이 아니다."

     

    6화 예고를 보면 현우의 엄마는 자살한 걸로 보이고 진양철 회장과 진도준의 경영 방침에 충돌하는 듯하다.

    그리고 새로운 신도시 개발사업에 다시 한번 순양과 미라클이 붙는데 아마도 지금의 상암동이 아닐까 싶다.

     

    진도준  : "고통을 가져간 사람들은 따로 있는데 왜 힘없는 서민들만 고통을 전담해야 합니까?"

    진양철 : "니 어디 가서 그런 말 함부로 하고 다니지 마라. 도준이 너는 평생 서민으로 살길이 없다. 진양철이 손자 아니가."

     

    진양철 회장은 성준에게 신도시 새 서울타운을 맡기게 된다.

     

    "찾았습니다. 미라클에 다음 목표. 새서울 타운에 디지털 미디어시티를 조성할 생각입니다."

     

    진성준과 진도준의 첫 대결이 아닐까 싶다. 

    결과만 보면 지금의 디지털 미디어 시티가 있으니 도준의 승리일 것이다. 

    과정은 어땠을까? 벌써부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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