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다마스 드라마, 충격! 이창우 팀 A 선배+송수현의 죽음 8_9회
충격이다. 이창우가 팀A 라니 생각지도 못한 일이다.
사실, 그동안 이창우를 왜 살려뒀는지 궁금했었다. 뭐 사형수고 죄를 뒤집어썼으니 살려뒀겠다 싶었다. 그런데 다른 이유가 있는 듯하다. 이팀장은 이 순간을 위해 22년을 기다렸다 말했고 이창우는 이팀장에게 무언가 경고를 하려는 듯했다.
이로써 해송과 이창우 관계에도 단순히 절도가 아닌 비밀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썬의 등장도 충격이었다. 썬을 연기한 박혜은은 섬뜩한 연기로 드라마 아다마스를 한순간에 스릴러로 만들었다.
잔인한 고문은 기본이고 살기까지 정말 미친 캐릭터다.
8회에서는 송수현의 죽음과 이팀장과 이창우의 관계 그리고 권집사의 계획에 대해 짐작해보면 좋을 듯하다.
8화 줄거리를 보면 권현조는 아버지 퇴임식이 자신의 취임식이라 불리길 바란다. 이쯤 되면 권씨 집안은 제정신인 사람이 없다. 싶다. 둘째 민조도 타살이라 의심되고 있으니 말이다. 권회장은 아다마스에 대한 보고를 이팀장에게 받았다 말한다. 현조는 자신에게 보고를 하지 않는 이팀장이 눈에 거슬리나 보다. 정과장을 불러 팀 A에 세대교체가 필요하다며 정과장이 이팀장을 무시하고 직접 움직이라 지시한다.
김서희 : "아니 다른건 그렇다 쳐도 부검검시서요 아다마스를 손에 넣는다 해도 부검검시서가 없으면 뭐랑 대조를 해보겠어요"
썬이 송수현 검사를 죽이려 움직이기 시작했다. 수현의 집에서 우연히 마주한 공계장을 잔인하게 고문하고 죽인다.
수현은 이창우를 만나러 교도소로 향하지만 늦었다. 이미 팀A 가 이창우를 압박하면서 면회를 거절하고 22년 전 사건기록 마저 팀A의 손에 들어가고 송순호의 시신까지 훼손되면서 아다마스를 찾는 다해도 대조한 방법이 없어졌다.
권집사가 우신의 덫에 걸려들었다. 아들의 소설로 권집사와 권회장의 관계를 흔들려하지만 권집사가 수상하다. 권집사는 "왜 이제 와서"라는 말을 우신에게 한다. 이 말로 짐작해보면 권집사는 아들이 타살이라는 걸 이미 알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메이드에게 권회장 퇴임식을 완벽하게 준비하라 지시하며 알 수 없는 미소를 짓는다. 혹시 퇴임식에서 아들의 복수를 계획하고 있는 건 아닌지 의심스럽다.
수현은 아버지의 무덤을 찾는다. 역시 팀A가 아버지 무덤을 훼손한 후였다. 그런데 수현은 아버지 무덤이 바뀌었다고 말한다.
우신이 해송에서 시신을 다시 찾을걸 알고 미리 바꿔놓은 것이다. 집으로 가는 길 트렁크에서 전화벨이 울린다. 썬이었다.
트렁크에는 공계장의 시신이 있었고 잠시 후 썬은 차량을 폭발시킨다. 송수현은 병원으로 실려가지만 죽음을 암시한다. 아마도 특수본에서 죽음을 조작했을 수도 있지 싶다.
엔딩이다. 이창우는 수현의 면회를 거절하고 급하게 팀 A 소속이라는 교도관을 부른다.
"이팀장 불러! 선배가 찾는다고..." 숨겨진 비밀 하나가 풀렸다. 이창우는 22년 전 팀 A 소속이었던 것이다. 그런데 이팀장의 반응도 이상하다. 22년을 기다렸다니 예측하기 힘든 엔딩이었다.
그래도 다음 주에는 해송家에서 왜 이창우를 살려뒀고 이창우는 왜 진범을 숨겼는지 밝혀질 듯싶다.
김서희 : "한시 정각에 예약 메인 한통이 각 신문사로 날아들 거예요"
9화 예고는 김서희와 특수본이 해송을 상대로 정면 전을 할 모양이다.
마지막 부분은 정장을 입은 지성... 송수현일까... 하우신일까?
우신은 여전히 권집사를 조력자로 만들려 한다.
아들의 죽음이 결정적인 한방이 될 듯한데...
드디어, 썬과 미스리가 만났다. 승자는 누구일까?
정장을 입은 지성... 우신일까? 수현일까?
송수현의 죽음이 아니라면 수현일 확률이 매우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