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희수 : " 이 사람 아시죠? 요걸 빨리 잡아야 하는데 지금 얘한테 접근할 수 있는 사람이 너밖에 없네... 우리랑 일하나 더하죠"
인사이더 드라마, 판빙빙 정체는 미스람+마지막회 결말은 시즌2 엔딩 16화
드디어 끝이났다.
총 16화로 최고 시청률은 3.4%를 달성하고 강하늘, 이유영 출연과 신선하고 인기 있는 소재임에도 아쉬운 결과다.
마지막회 결말에는 판빙빙의 정체와 시즌2 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판빙빙의 이름은 "미스 람"으로 국정원에서 쫓는 인물이었고 쩐주들과 마카오에서 비자금을 관리하는 총책임자다. 국정원 요원이 미스람을 잡기 위해 요한에게 도움을 요청하며 시즌 2를 기대하게 했다.
미스람 : "깔끔하게 인정해 저 사람이 기소하는 모든 것에 유죄를 인정해 그렇지 않으면 당신 와이프 회사는 망한다 이번 달 안으로!"
16화 줄거리를 보면 양준의 죽음으로 양화가 요한을 위해 증언을 하고 이태광 동영상에는 쩐주들의 신상과 윤병욱이 범죄에 가담했다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하지만, 윤병욱은 발뺌했고 요한은 미스람을 불러들여 윤병욱을 협박했고 동영상은 공개하지 않을 테니 가족을 지키려면 과거 잘못은 인정하라 한다.
김요한 : "신고하겠습니다"
목진형 : "정말...정말 그건 실수다"
김요한 : "부장님 언제부터 부장님한테 살인이 실수가 된 겁니까? 공직자가!"
윤병욱은 감옥에 가게되고 김우재 검사는 재판에서 약속과는 다르게 이태광 동영상을 공개하며 쩐주들도 법에 심판을 받게 한다. 한편, 목진형 검사가 권대일 경위를 죽인 동영상도 요한의 손에 들어왔다. 목진형은 권대일 경위가 자신이 김요한 할머니를 유기하는 영상으로 목진형을 압박했고 결국 살인을 저지는 것이다. 요한은 목진형도 벌 받게 하려 한다.
오수연 : "금단현상이 다 가실때쯤에 하나 더 놔줄게 너도 지금부터 네가 살아온 인생 맛 좀 봐봐"
오수연은 수감중인 윤병욱을 납치하고 그에게 뽕을 주사하며 약 기운이 떨어질 때쯤 다시 주겠다며 복수를 이어갔다. 사실 열여섯 어린 나이에 술집에 고생한 것에 비하면 그냥 교도소로 수감되면 너무 약한 벌이 아닌가 싶었는데 꽤 괜찮은 복수 같았다.
오수연은 경찰서를 찾아가 도원봉을 죽인 것을 자수하며 교도소에 수감되고 요한의 눈에 검은 가면을 쓴 사람이 보이고 장선오...라고 생각하는 순간 납치된다. 하지만, 누군가에 의해 구출되고 끌려간 곳에는 한 남자가 서있다.
국정원이다. "미스 람" 판빙빙을 잡기위해 요한에게 인사이더가 되어달라 제안한다.
엔딩은 마음에 든다.
감빵에 들어가는 오수연은 문신한 여자를 향해 비웃으며 끝이 났고 요한은 다시 인사이더가 됐다.
양화는 동생의 복수를 위해 목진형 앞에 나타났고 장선오의 재등장은 시즌2 엔딩으로 끝이 났다.하지만 시청률이 저조했기에 다음은 없을 수도 있다 싶다. 강하늘, 이유영은 더 좋은 드라마로 볼 수 있기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