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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이더 드라마, 다시 등장한 장선오 결말 이대로 괜찮은가? 10_11회 줄거리
    아리송한 삶/드라마 2022. 7. 8. 15:24

    다시 등장한 장선오

    인사이더 드라마, 다시 등장한 장선오 결말 이대로 괜찮은가? 10_11회 줄거리

     

    드라마 인사이더가 점점 아쉽게 흘러간다. 

    극본도 배우도 완벽한데 흥행하기에는 뭔가 부족한 느낌이다.

    굳이 문제점을 뽑자면 연출 정답이다. 

    김요한의 계획으로 뒤통수 치는 연출은 신선했지만 매회 반복되는 상황 연출은 기대감을 저하시켰다.

    이번에도... 이번에도 김요한의 계획이었겠지 하고 말이다.

    총 16부작으로 이제 진짜 얼마 안 남았다. 마지막회 결말은 제발 진짜 반전스럽게 전개됐으면 좋겠다.

    자, 그럼 10회 줄거리를 보자.

     


    도원봉 :"형제 놈들 회사 더스킨네이션을 저 이참에 뺏들어서 개업 떡으로 두 분께 드릴까 합니다만..."

     

    도원봉이 비자금 관리자가 되기 위해 부패검사 홍상욱, 윤병욱에게 무릎을 꿇었다.

    윤병욱은 노망 났냐 말하지만 도원봉은 상장을 앞둔 더스킨네이션을 받치겠다며 도움을 청한다.

    검사들은 조심스러운 눈치다. 양씨 형제와 도원봉을 두고 저울질하기 시작했다.

     

    양준 : "제가 오늘 밤 즐겁자고 특별히 초대한 마귀입니다."

     

    요한은 도원봉이 시키는 대로 더스킨네이션 주주들의 도박 빚으로 주식을 사드린다.

    양준회장은 오수연이 요한과 한패란 사실에 복수를 위해 출소한 요한의 행방을 쫓기 시작하고,

    남대문에게 요한이 돈이 필요하단 말을 듣고 vip 도박장에 요한을 초대한다. 

     

    도원봉은 장선오 역시 자신의 소지라며 힘을 모아 더스킨네이션의 vip 비자금을 가져오라고 요한에게 명령한다.

    장선오의 등장에 요한은 흔들릴 법도 한데 포커페이스로 마주하고 함께 양씨 형제를 잡을 계획을 세운다.

    두 사람의 브로맨스를 볼 때가 좋았는데 제발 장선오가 할머니 죽인 범인이 아니길...

     

    서회장 : "지금 나더러 너 따위랑 짱구 쳐서 양회장을 해 먹어 보자고?"

    김요한 : "제가 양회장의 더스킨네이션을 회장님께 바칠까하는데 어떻게 입맛에 맞으실지 모르겠습니다."

     

    더스킨네이션 성장식이 있는 날이다. 

    오수연과 요한은 VIP룸에서 만나 모른척하며 인사를 나누고 양준회장은 요한을 담그려 도박판에 앉는다.

    수십억원이 오가고 승리는 요한에게 기우는데 뭔가 수상함을 느낀 양준 회장은 마지막 카드를 가지전 눈빛이 변하며 끝이 난다.

     

    김요한 : "내 60억에 여기 vip룸... 이게 가능할까?

    양준 : " 여기 80억쯤 하니까... 그래 60억 받고 vip룸 언고..."

     

    엔딩은 반전 엔딩이다.

    요한은 vip 도박판에 오기 전에 함께 카드를 칠 vip를 찾아가 자신의 편으로 섭외했던 것이다. 

    양준 회장은 요한을 잡으려다 오히려 돈과 vip룸까지 잃게 생겼다.

    자신만 빼고 한패란 사실을 모르고 말이다.

     

    구본철 : "이건 바로 내가 주는 선물입니다 하고 그 합법적 사업체를 빼 서서 주겠다는 거죠. 거기서 이기려면 뭐가 필요하겠습니까?"

     

    11회 예고를 보면 오수연은 양씨 형제의 표적이 되고 요한은 누군가에게 쫓긴다.

    목진형 검사는 여전히 요한과 함께하는 모습이고 양씨 형제와 요한은 마지막 승부를 보려 하는 듯하다.

     

    김요한 : "비자금이 든 계좌를 관리하는 게 진수민 이사인데 잡아주십시오"

     

    남대문 : "장선오는 어떻게 속이실 겁니까?"

    김요한 : "궁금하십니까?"

     

    김요한 : "개수작 부리면 이돈 다 기부해 버린다"

     

    김요한 : "윤 부장이죠? 내 모가지 주문한 사람?"

    목진형 : "왜 도망 안갔드노?"

     

    김요한 : "혹시 지금 싱크홀 준비됐습니까? 만약 30분 안에 저한테 싸인이 없으면 알아서 시작해 주십시오"

     

    다시 등장한 장선오로 인해 뻔하게 흘러가던 결말에 반전을 기대하게 됐다.

    제발 장선오가 진범이 아니길...

    수연과 요한의 커플은 욕심이겠지...

    마지막 결말은 제발 뻔하지 않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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