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더 드라마, 김요한 출소+완벽히 공개된 오수연 과거 9_10회 줄거리
드라마 인사이더가 김요한이 출소하면서 오수연의 과거도 완벽히 공개됐다.
오수연이 16살때 투자사기의 주모자로 지목된 엄마가 자살로 죽었지만 엄마가 남긴 증거들로 조작된 사실을 알게 됐고,
변호사를 통해 소송을 준비했지만 윤병욱 검사에 의해 술집에 팔려가게 되면서 지금의 오수연이 된 것이다..
김요한은 할머니를 죽인 사람이 장선오란 사실을 알게 되고 배후에 도원봉 회장이 있음을 직감했다.
출소하기 위해 도원봉 회장의 소지가 된 김요한은 무슨 일을 하게 될까?
김요한 : "받아주십시오"
9회 줄거리를 보면 요한은 출소를 앞두고 다른 교도소로 이감될 위기에 처하며 살인죄까지 뒤집어쓰게 생겼다.
도원봉회장은 민호 아빠 우상기를 죽이면 도와준다 한다. 요한은 다른 방법을 찾으려 하지만 백곰이라는 칭호가 붙은 도원봉을 잡을 수가 없었고 결국 무릎을 꿇으며 도움을 청한다.
출소한 요한은 오수연의 집을 거처로 정하고 온기 없는 그곳에서 16살에 이수연이었던 시절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투자사기 주모자로 자살 한 엄마 그리고 윤병욱에 의해 술집에 팔려간 것까지 오수연은 이수연 이란 이름을 버린 사연을 말했다. 수연은 요한과 참 닮았다. 가족을 잃은 원한에 잃을 게 없어진 현재의 모습까지 말이다.
도원봉회장은 양씨 형제들을 몰아내려 인천의 카지노를 요한을 보내 접수하려 한다.
마카오에서 넘어온 애니는 양씨 형제와 윤병욱, 홍상욱 검사를 만나 비자금 세탁이 안 되는 것에 대해 책임을 묻고,
목진형 검사는 윤병욱에게 무릎을 꿇고 요한을 제거하는 조건으로 서울에 남을 기회를 얻는다.
김요한 : "도회장 애처에 그날 변호사님이나 저나 둘 다 죽여 없애버릴 계획이었습니다"
엔딩이다.
도원봉 회장의 지시대로 구본철과 요한은 우상기를 잡는다.
하지만, 우상기는 요한에 의해 풀려나고 알고 보니 도회장은 구본철과 요한을 죽이려 했었고 그 사실을 알리고 요한은 구본철을 자신의 편으로 만든 것이다. 목숨을 구한 우상기는 마카오 카지노 관리 기술자로 요한의 복수에 주요 인물이 될 듯하다.
도원봉 : "골드맨 비자금 당겨서 나한테 가꼬와 내가 너 속였다고 생각하지 마 너는 그냥 네 할 일 하면 돼"
10회 예고를 보면 요한은 인천 카지노 접수를 위해 도박판에 앉게 된다
도회장은 양씨 형제를 몰아내기 위해 부패검사에게 무릎을 꿇고 함께하자 하는데...
김요한 : "후회하세요 귀인을 이딴 식으로 흘려보내면"
양화 : "윤부장은 왜 김요한을 못 죽여서 안달일까?"
도원봉 : "저랑 함께 일해보시는 게 어떻습니까?"
윤병욱 : "노망 났어?"
인사이더 정말 예측하기 힘들다.
도원봉 회장이 아군인 줄 알았는데 양씨 형제보다 더 독한 인물이다.
요한의 할머니도 그의 짓일 수 있다는 생각에 소름이다.
장선오, 김요한의 브로맨스는 민호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끝이 났지만 오연수와 요한의 로맨스를 기대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