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요한 : "그 힘 얼마나 강하면 되는 겁니까? 여기 신선동이라고 알아요? 이무기들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 직접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인사이더 드라마, 강하늘 강영석의 브로맨스+신선동 사람들 6_7회 줄거리
드라마 인사이더에서 오랜만에 브로맨스를 느꼈다.
강하늘, 강영석의 미친 연기는 완벽 그 차체였고 비주얼은 덤이다. 긴장감 넘치는 도박과 언더커버 소재까지 인사이더는 완벽한 취향저격이다. 드라마 연출도 미쳤다. 교도소를 도박으로 접수한 김요한은 1인자 자리에 오르고 사회 고위층이 수감된 신선동까지 접수하려 한다. 만약 김요한이 신선동까지 접수한다면 권력의 힘까지 가지게 된다.
과연, 김요한은 어떤 사람들을 만나게 될까?
6회 줄거리를 보면 사슬에 시계 추 처럼 매달린 요한을 장선오가 구해준다. 남대문은 사람들을 끌고 장선오와 요한의 앞을 가로막는다. 하지만 장선오는 삼단봉으로 남대문을 때리며 순식간에 제압한다. 장선오는 요한을 치료하고 양회장과 교도소 작업장을 둔 마지막 결전을 준비한다.
장선오 : "진이사 풀어 줄테니까 두 번 다시 여기 찾지 않겠다고 각서 써."
요한은 장선오에게 기술을 전수 받기 시작하고 어느 정도의 시간이 흘렀고 마침내 모든 기술을 익혔다.
양회장과 진이사 그리고 장선오와 요한까지 한 테이블에 모여 앉았다.
카드는 돌아가고 장선오는 요한을 미끼삼아 진이사의 속임수를 잡아내며 양회장을 교도소 도박판에서 쫓아 낸다.
그리고 장선오는 출소하며 요한과의 교도소 브로맨스는 끝이 났다.
김요한 : "저는 제 몫 챙기지 않겠습니다. 장선오가 챙겼던 학장의 몫, 여기 하우스 수익의 절반, 전부 다 선생님과 다른 앞전 들과 다 나누겠습니다."
남대문 : " 네가 원하는게 뭐야?"
김요한 : "돈에는 끝까지 충성하는 당신."
엔딩이다.
남대문은 장선오가 출소하자 1인자 자리를 잡으려고 김요한을 쫒는다. 하지만 김요한은 신성동으로 피신하고 남대문 불러들여 자신이 언더커버란 사실을 털어놓고 남대문은 누구든 상관없다 말하며 여전히 요한을 위협했다. 요한은 남대문에게 딜을 한다. 자신의 몫을 모두 준다고 내가 아닌 돈에 충성하라고 말이다. 병사로 다시 온 요한은 결국 남대문과 앞전들을 자신의 밑으로 거두며 1인자 자리에 오르고 오수연이 증거를 찾는데 권력의 압박을 받자 요한은 신선동 사람들을 만나러 가며 끝이 난다.
김요한 : "한 아이를 찾고 있습니다. 실종된지 7개월 정도..."
7회 예고를 보면 요한은 아이를 찾으러 외출을 한 듯 보이고 조해도와 몸싸움까지 한다.
한편, 오수연은 모아니면 도라며 그 사람이 껴있지 않기를 원하는데... 그 사람은 누구일까?
홍재선 : "신달수씨 범인에 대한 단서를 찾았다고 그렇게 전했습니까?"
오수연 : "지금은 그 아이만 생각해요. 목격자를 확보하느냐 못하느냐 모 아니면 도. 그런데 그 사람이 껴있으면 안 되는데..."
장선오의 출소로 당분간 브로맨스를 느끼기는 힘들 듯 하다. 하지만, 두 사람의 인연이 여기가 끝이 아니겠다 싶다. 언제쯤 재회가 이루어질지 모르지만 아마도 도박판이 아닐까?과연, 두 사람은 누구를 위해 싸우게 될까. 아군일까 적군일까...브로맨스가 무척이나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