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진형 : "모르겠어? 그 동영상 찍은 놈이 누군진 몰라도 그 새끼 지금 너하고 나하고 이간질시키고 있는 거야"
인사이더 드라마, 목진형 검사의 정체+김요한의 운명은? 5_6회 줄거리
드라마 인사이더의 전개가 예측할 수 없게 흘러간다.
앞전 1인자라고 생각했던 장선오는 알고 보니 남대문과 안 보이는 세력 싸움을 하고 있었고 배신했을 거라 생각했던 목진형 검사는 알고 보니 윤병욱 검사의 이간질이었다. 목진형 검사도 나름 밖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김요한은 못 믿는 눈치고 당분간 믿고 지내기로 한다.
김요한 : (그 영상을 찍은 사람을 찾을 때까지 이 사람이 필요하다. 탈을 쓰고 연기해야 한다.")
5회 줄거리를 보면 요한은 목진형 검사의 목을 찔렀던 요한은 상상을 했던 것이었다. 그리고 5일 전으로 돌아간다.
장선오는 여전히 요한에게 기술과 싸움을 전수해주려 노력하고 남대문에 대한 경계심을 말하며 자기 몰래 빼돌린 바자금 장부를 찾아 달라 부탁한다.
김요한은 본격적으로 비자금 장부를 찾아 나서고 직원 사무실 부근에 있다는 증거를 찾았다. 하지만, 남대문에게 들키고 남대문은 비자금 장부를 파쇄하며 증거를 없앤다. 한편, 요한은 밤마다 남대문 패거리들에게 고문을 당하는 꿈을 꾸게 되고 날이 밝아서야 꿈이 아니란 사실을 알게 된다.
남대문은 김요한에게 부동액을 먹이고 요한은 죽다 살아난다. 요한은 남대문이 자신을 왜 싫어하는 지 궁금한가 보다. 이유를 묻지만 숨기는 게 많은 요한을 남대문은 쉽게 믿으려 하지 않는다.
교도소에 양회장이 찾아왔다. 장선오와의 과거도 잠시 공개됐지만 자세한 이야기는 아니었다. 그냥, 양회장이 장선오를 거세? 했다는 정도다. 내시를 만들었다고 말이다. 이 정도 악연이면 쉽게 풀릴 사이는 아닌 듯 보였다.
남대문 : "2345 혹시 신선동 사람입니까?"
엔딩이다.
다시 현실로 돌아온 교도소. 요한은 칼과 녹음기를 가지고 목진형 검사를 만나러 간다. 녹음은 실패했고 죽이는 것도 하지 않았다. 면회가 끝나고 남대문은 녹음기를 확인하지만 아무것도 녹음되지 않았고 장선오에게 남대문이 따진다. 왜 김요한을 감 쌓냐고 말이다. 장선오는 눈빛으로 요한에게 묻는다. 비자금 장부를 찾았냐고 말이다. 하지만, 결국 장선오는 요한을 시계추에 매단다. 요한은 목숨을 구할 수 있을까?
장선오 : "내가 이번에 형 살려주면 형도 내 부탁 들어줄 거지?"
6회 예고는 긴장감 넘친다.
장선오는 요할은 살리고 부탁을 할 계획이고 남대문은 사라진 요한을 찾아 나선다.
목진형과 오수연은 새로운 증거를 찾은 듯하고 요한은 장선오에게 자신의 비밀을 말하려 한다.
김요한 : "직접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교도소 밖을 나서는 요한 어디를 가는 걸까?
목진형 : "와... 이거 승부욕 돋네"
오수연 : "내가 조바심 내는 이유 알겠죠? 요한씨는 여기서 전할 거예요?"
남대문 : " 마지막 기회야 다 끝났어. 널 따를 앞전들도 하나 없어."
김요한 : "제가 제 모든 비밀, 진실 말씀드리면 그땐 저 받아 주시겠습니까?"
요한과 장선오의 브로맨스가 생각보다 각별해진다. 언더커버란 사실이 공개되고도 관계가 이어질 수 있을까?
어쩌면 오수연과 장선오도 그리고 목진형 검사도 요한에게는 운명적 만남이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