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더 드라마, 장선오 오수연이 김요한을 필요로 하는 이유 3_4회
드라마 인사이더가 미쳤다. 정말 재밌다.
배우들의 연기를 보는 맛도 도박 소재의 쪼여오는 긴장감도 모두 완벽하다.
등장인물 정보에서는 장선오는 더스킨네이션 양준 회장에게 원한이 있는 것으로 나오고 오수연은 환자복을 입고 침실에 묶여 고통받는 모습이 공개됐다. 장선오 오수연이 김요한을 필요로 하는 이유는 뭘까?
장선오는 김요한을 도박 기술을 전수하면서 까지 원했고 오수연은 권력과 돈 모두를 다 해줄 정도로 원했다.
세 사람의 공통점은 원한을 가슴에 품고 복수를 계획중이란 것이다.
장선오, 오수연이 김요한을 필요로 하는 이유는 아마도 목표가 같아서가 아닐까 싶다.
바로, 검찰과 정계 고위층에 대한 복수 말이다.
자, 그럼 3회 줄거리를 살펴보자.
오수연 : "요한씨가 원하는 건 뭐든지 다 되어드릴게요"
독방에서 누군가 김요한에게 도박 기술을 알려주려 한다.
요한은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거절했던 기술을 배우려 하고 20일 동안 홀덤을 미친 듯이 배운다.
그리고 결전의 날, 3부 리그 도박판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 오수연이 법무부를 통해 요한을 면회하고 모든 걸 돕겠다 한다. 교도소 소장은 요한에게 불러들이고 1부 리그에 관심을 보이는 요한에게 장선오를 이겨야 가능하다 말한다.
3부 리그를 접수한 요한은 돈을 따게 되고 조해도 패거리들을 부경파를 통해 제압하고 강압에서 벗어난다.
송두철은 요한의 다리를 부러트려 의무 병동에 있는 장선오에게 접근시키고 드디어 장선오와 요한이 마주하고 목숨을 건 카드 게임을 시작한다. 하지만, 요한이 수상하다. 장선오에게는 송두철의 존재를 비밀로 하고 송두철에게는 장선오와 있었던 일을 가려 말한다.
김요한 : "이태광 어디서 찾을 수 있습니까?"
류태훈 : "지금 병사에 있어요. 그쪽은 이제 못 들어오는..."
요한은 이태광이 독방에서 기술을 알려준 사람이라 믿고 오수연의 도움으로 그를 찾았지만 이태광이 아니라 교수라 불리는 류태훈이다. 류태훈은 스폰서를 찾으면 2부 리그로 갈 수 있다며 요한을 교도소 간부에게 소개 시키고 요한은 2부리그 도박판에 앉게 된다.
엔딩이다.
갑자기 나타난 장선오가 딜러를 보겠다 자청한다. 요한은 이제야 기술을 알려준 사람이 장선오란 사실을 알게 된다. 조해도 패거리에 돈을 잃을 위기에 처한 요한은 장선오의 도움으로 마지막 패만 남겨두고 올인한다.
김요한 : "왜 접니까?"
장선오 : "지금 그쪽한테 존심 따윈 사치 아닌가?"
4회 예고를 보면 요한은 장선오와 손잡게 되고 송두철은 요한을 가만두려 하지 않고, 오수연은 요한에게 자신의 계획을 털오 놓으며 다시 함께하자 한다.
송두철 : "치라!"
장선오 : "나는 여기서 나가면 대한민국 라인계를 접수할 거야"
오수연 : "나한테 계획이 있어요. 이런 거래 손해 볼 거 없지 않아요?"
김요한 : "중앙지검으로 영전하신다고? 그 대가가 뭡니까? 저 지우는 겁니까?"
목진형 : "여기서 너 빼 줄 사람 나 바께 없다 잊었나?"
오수연 : "성주 교도소 접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