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로이어 드라마, 제이든 정체는 뭘까? 궁금해지는 인물정보 4_5회
드라마 닥터로이어가 생각보다 무거운 소재다.
유령 의사로 원장의 아들을 대신해 수술을 해왔던 천재의사가 변호사가 되어 복수를 하는 이야기다. 신선하고 재밌다.
의학 소송 드라마답게 사건 하나하나에 뭉클해지고 분노하게 만드며 몰입감을 준다.
하지만 이쯤되니 인물정보도 의문이다. 새롭게 등장한 제이든도 수상하고 한이한을 과하다 싶을 정도로 싫어하는 백강호 검사도 이상하다. 4회만 보면 제이든은 그냥 사이코 같고 백강호는 그냥 열혈 검사인 듯한데 혹시 모른다. 선과 악은 언제나 변하니 말이다.
박기태가 살해당하고 한이한은 반석병원의 모든 의료사고를 변호하기로 한다.
석영은 한이한이 변호사가 돼서 나타난 것에 대해 묻고 한이한은 먹고살기 위해서라며 뻔한 대답을 하고 혹시 과거 사건에 말 못 한 사연이 있진 않았나 생각했다 말한다. 하지만, 한이한은 지금은 기태의 억울한 죽음을 밝혀야 할 때라고 말한다.
김소연 : "마취가 안됐어요.."
변호사 사무실에 의료사고 환자가 찾아 온다. 사소한 것조차 소송을 걸어 반석병원에 흠집이라도 내어 거슬리게 할 생각이다. 그런데 제대로 된 사고가 접수된다. 목소리를 잃은 학생이다. 수술 중 마취가 풀린 상태로 수술을 해서 목소리를 잃은 사고다. 담당의사는 구현성이고 마취 담당의도 한이한을 누명 씌운 이도형이다. 아마 이 사건으로 현성과 도형 두 사람을 끌어내릴 듯하다.
임유나 : "뭐야?"
제이든 : "자유"
제이든 리가 반석병원에 투자를 하러 방문한다. 저녁식사 자리에서 구현성의 여자 친구이나 임태문 외교부 장관의 딸 임유나를 만나게 된다. 두 사람은 첫눈에 반한 듯했고 임유나는 현성에게 거짓말을 하고 제이든을 따로 만나 알약을 먹고 격한 베드신을 한다.
제이든 : "와줄 줄 알았어. 닥터로이어 한이한."
엔딩이다.
늦은 밤 , 제이든의 비서가 한이한에게 전화를 걸어 호텔에서 만나기로 한다.
호텔방에 들어서자 임유나는 피를 흘리고 누워있고 제이든은 광기 어린 눈빛으로 한이한을 반갑게 맞이한다.
제이든 : "지금부터 내 사람 합시다."
한이한 : "조건이 있어요."
5회 예고를 보면 마약 현장에 도착한 한이한은 제이든의 손을 잡는 대신 조건을 걸고 약속된 듯 검찰이 들이닥친다.
구현성은 이번 기회에 제이든과 한이한을 동시에 제거할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 한다. 한편, 석영은 동생의 죽음이 의료사고가 아닌 살인이란 사실을 듣게 된다.
한이한 : "석주 의료과실 아니야 살해당했어"
금석영 : "헛소리하지 마 말도 안 되는 소릴 나보고 믿으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