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재선 : "시작은 너였어. 인과응보라 생각해라"
김요한 : "그럼 할머니 죽인새끼 누구냐?"
홍재선 : "감당할 수 있겠어? 네 할머니는 네가 죽인 거야... 이 불효자식아..."
인사이더, 언더커버 버림받은 김요한+이태광은 어디에 있을까? 2_3회
드라마 인사이더가 오랜만에 도박으로 눈길을 끌었다.
타짜 이후 도박판을 이렇게 잘 그려낸 작품은 없었는데 강하늘의 연기로 모든 걸 완벽하게 그려냈다 싶다.
프리미어리그도 아닌데 3부리그로 나눠서 도박을 한다는 극본은 미친 몰입감을 줬고,
복수와 원한 관계로 얽혀있는 인물관계도 반전과 함께 기대감을 준다.
2회에서는 김요한의 고도소 적응과 복수를 다짐하는 모습이 그려졌고 독방에 갇힌 김요한 앞에 도박 스승이 나타났다.
한편, 사라진 이태광은 교도소에서 찾을 수 없다 하고 갑자기 이태광으로 의심되는 인물이 등장한다.
김우상 : "일주일에 100 상납을 하라고 전하신다. 우리사장님이..."
2회 줄거리를 보면 언더커버로 성주 교도소에 입소한 김요한은 조해도 패거리에게 폭행을 당하고 매달 100만원을 상납해야 한다. 오수연은 누군가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김요한에 대해 조사하게 되고 김요한에게 조해도 빚을 빨리 해결하라 한다.
김요한 : "아까는 미안했다.."
조해도 패거리들에게 폭행을 당한 김요한은 온몸이 멍투성이다.
목욕하는 날, 말 못 하는 누군가가 청소를 하다 죄수들에게 폭행을 당하고 김요한은 구해주러 하지만 오히려 피해를 주고 만다. 혹시 이 남자가 이태광이 아닐까 싶다.
부경파 송두철이 조해도를 처리해 주는 대신 김요한에게 도박판 1부 리그까지 올라가 장선오 눈에 들며 부탁을 들어 달라 제안한다. 도박판에 참여하게 된 김요한은 3부 리그에서 조차 돈을 따지 못하고 결국 돈을 다 잃게 되고 송두철은 김요한에게 다시한번 기회를 준다.
김요한 : "저 수사 중인 거... 공무 수행 중인 거 맞습니까?"
목진형 : "요한아... 살면 살아진다..."
김요한의 할머니가 돌아가셨다. 자살로 밝혀졌지만 김요한은 살인인 걸 알았고 복수를 다짐하고,
장례식장에서 목진형마저 권력에 편에 섰다는 것을 알게 된 요한은 분노한다.
김요한 : "텍사스 홀덤 알려주십시오."
감옥으로 돌아온 요한은 독방에서 도박을 가르쳐줄 스승을 만나며 끝이 난다.
김요한 : "한 번만 더 기회를 주십시오"
3회 예고를 보면 요한은 독방에서 텍사스 홀덤에 대해 배우게 되고 송두철에게 기회를 한번 더 얻게 된다.
도박판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요한은 교도소 소장과 마주하고 오수연은 김요한에게 도움을 주려하고 이태광으로 보이는 인물이 요한에 앞에 나타난다.
오수연 : "요한씨가 원하는 건 뭐든지 다 되어드릴게요"
김요한 : "혹시 이태광씨 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