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 품격 7회, 써니의 눈물 그리고 나왕식의 배신?!
황후의 품격 7회 13,14부에서는 써니가 황제와 민유라의 관계를 알고 민유라를 압박하고 추궁하는 모습이 나왔는데요. 황실의 인사권을 받고 민유라를 감옥에 가두는 장면에서는 통쾌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감정도 잠시, 황제가 민유라를 풀어주는데요. 풀려난 민유라는 써니를 가만히 두고만 있지 않았습니다. 물론 황제도 마찬가지고요. 둘은 써니를 치우기로 결심합니다.
민유라가 풀려났다는 소식을 듣고 황제에게 달려가지만 써니는 함정에 빠지게 됩니다. 의부증을 갖게 하고 경호원과 불륜에 빠진 황후로 낙인 찍히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엔딩 장면에서 나왕식이 황제에게 붙어 황후를 없앨것을 지시 받는 장면이 나왔고 나왕식은 많은 기자들 앞에서 써니를 모함합니다.
7회 엔딩은 나왕식이 황후를 위해 보여줬던 행동과 위로의 말들이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었는데요. 복수를 위해 황제의 신임을 얻어야 하는건 알겠지만 피해는 써니가 보게 되네요.
그래도 아직 밝혀 지지 않은 나왕식의 속마음이니 너무 앞서 가진 말아야 겠지요?
아쉽게도 8회 예고는 하지 않아서 뒷이야기는 짐작이 안가는데요. 그래도 주인공이니 황실에서 쉬게 쫒겨 나진 않을 듯합니다. 나왕식이 왜 그랬는지 오늘밤을 기다려봐야겠습니다. 황후의 품격은 매주 수,목 밤 10시 SBS에서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