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마더스클럽 다시 살아난 서진하 + 나체 사진 오건우 12_13회
Jtbc 수목 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이 막장으로 흘러간다.
정말 막장일까?
아니길 바라지만 12회 엔딩이 너무 충격적이다.
죽은 서진하와 닮은 여자가 루이 브뉘엘의 케리어를 들고 한국에 나타난 것이다.
다시 살아난걸까?
아니겠지만... 루이와 아는 사람은 확실하다.
한편, 오건우는 정말 사회악이다.
서진하의 나체 사진을 컴퓨터에 소장하는 것도 모자라 외부로 돌리며 눈살을 찌푸리게 했고,
은표는 그 사실을 알고 누구의 짓인지 알아보기 시작한다.
자. 그럼 12회 줄거리를 보자.
춘희와 은표가 아이들로 인해 화해하게 된다.
아이들 교육에만 집중했던 춘희인데 아픈 아이를 생각하며 후회하는 눈치다.
은표도 동석이의 함구증과 자신의 상황을 공유하며 따뜻함을 느낀다.
경찰은 지난 약물 사건을 조사한다.
불법으로 투여한 유라에게 맞은 놈이 아닌 파는 놈을 잡기 위함이니 연락하라 미끼를 던진고,
춘희는 약물을 더 구해 달라는 협박을 받기 시작한다.
춘희 :
"있잖아 은표야... 살다 보면 진실을 아는 것이 독이 될 수도 있어 때로는 모르고 사는 것이 더 낳을 수도 있거든 내가 해줄 수 있는 얘기는 너 때문은 아니라는 거야.. 그것만큼은 믿어도 돼."
춘희는 약 독촉으로 갑작스레 캠핑장으로 도망가고 은표에게 도움을 청한다.
은표는 진하가 죽던 날 무슨 일이 있었냐며 다시 묻고,
춘희는 진실은 독이 될 수 있다 말하며 확실한 건 은표 잘못은 아니라 위로한다.
은표의 둘째 아들이 알레르기로 위급한 상황이다.
춘희는 그 모습을 보고 자신의 가방에 약물을 꺼내 주사하며 다행히 무사히 넘어가고,
결혼 전 간호사였던 사실을 은표에게 고백한다.
영미는 오건우 컴퓨터에 서진하 나체 사진을 발견한다,
오건우는 서진하와 잤다며 충격적인 말을 하고 대학교에서는 서진하의 나체 사진이 떠도는 소문을 은표가 알게 되고,
은표 : "출처가 어딘지만 알려주면 되잖아요."
루이 : "빠른 시일 내에 수습하세요. 더 이상 아내의 사생활이 들춰지는 게 싫거든요."
오건우 : "혹시 이은표라는 여자 알아요?"
이은표 : "죽은 사람 상대로 뭐 하는 거냐고요?"
변춘희 : "솔직히 이건 자기가 나서서 왈가왈부할 일은 아닌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