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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사와 아가씨 "미공개 에필로그"로 완벽한 결말 완성
    아리송한 삶/드라마 2022. 3. 29. 17:55

    신사와 아가씨 "미공개 에필로그"로 완벽한 결말 완성

     

    드디어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가 52회를 마지막으로 끝이 났다.

    첫 방송부터 답답함과 질질 끄는 연출 없이 사이다 같은 전개로 신선함을 느꼈던 드라마다.

    연출을 맡은 신창석PD와 김사경 작가의 힘이 아닌가 싶었다.

    마지막회가 끝이 나고,

    아쉽다 생각했는데 이 마저 미공개 에필로그로 완벽한 결말을 만들어 냈다.

    이건 정말 미쳤다. 싶었다.

    미공개 에필로그에서는 본방에서 볼 수 없었던 등장인물들의 행복한 모습이 담겨 있다.

     


    수철이네 가족은 치킨가게 2호점을 내고,

    오픈 행사에서 옆집 커피숍 여사장이 차건에게 커피를 건네러 오며 커플이 될 여지를 준다.

     

    애나킴의 미국 변호사가 수철, 단단, 차연실에게 유산을 남겼고,

    차연실은 100억이란 숫자에 까무러치게 놀란다.

     

    영국은 세련을 불러 반납한 주식이 그대로라는 소식을 전했고,

    임신한 단단의 부탁으로 새벽 2시에 호빵을 사러가는 모습이 재밌게 그려졌다. 

    마지막 부분에는 단단은 쌍둥이를 출산하고 세찬, 세종, 재니와 함께 함박웃음을 지으며 끝이 났다.

     

    https://tv.kakao.com/v/427454782

    오랜만에 첫방부터 마지막회까지 사이다 같은 전개가 그려진 드라마를 봐서 너무 좋았다.

    어색했던 지현우의 말투도 익숙해지니 중독됐고,

    박단단을 연기한 이세희의 새로운 발견도 너무 좋았다.

    그리고,

    얄미운 조사라를 연기한 박하나는 역시 믿고 봐도 좋을 배우다 싶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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