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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물다섯 스물하나 희도 이진에게 밀레니엄 입맞춤+2521 카페 12_13회 줄거리
    아리송한 삶/드라마 2022. 3. 22. 20:52

    "변했지...

    그땐 나희도가 하는 모든 경험들을 응원했어 평범한 경험일수록 더...

    근데 지금은 아니야...

    난 걔 시간이 내 시간보다 아까워...

    일분일초도 쓸데없는 경험들 안 하게 해주고 싶어...

    더 멋진 경험들만하게 해주고 싶어...

    그리고 그걸 내가 할 수 있어...

    걔가 지금 지가 뭘하고 있는지 모른다고?

    몰라도 돼... 내가 아니까..."

    <백이진 대사 中에서>

     

    스물다섯 스물하나 희도 이진에게 밀레니엄 입맞춤+2521 카페 12_13회 줄거리 

     

    와...스물다섯 스물하나 대박이다.

    이쯤 되면 권도은 작가의 나이가 참 궁금하다.

    그때 그 시절을 거치지 않고서야 글로 이런 감성을 불러올 수 없다 싶다.

    스물다섯 스물하나로 대중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것 같다.

    12회에서는 희도가 이진에게 99년 마지막 날 밀레니엄 입맞춤을 했고,

    현생의 희도는 2521 카페를 운영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왜? 이름을 2521이라 했을까... 의문을 준다.

    고작 4부 만 남은 상황에서 백이진의 생사와 친구들의 소식을 어떻게 풀어갈지 지켜봐야겠다.

    자. 그럼 12회 줄거리를 보자.

     


    지승완 : "대학이요...가야죠...근데 이딴 학교 졸업장 들고는 쪽팔려서 못 가겠어요.."

     

    승완이는 학생주임을 폭력 교사로 경찰에 신고한다.

    하지만 아직 자리 잡지 못 한 교내 체벌이 문제가 되던 시절 경찰은 오히려 선생의 편에 서고,

    승완이는 자신이 운영하는 라디오에 학주와 학교 소식을 전하게 된다. 

    학주는 이 일로 사과를 받으려 하고 승완이는 결국 자퇴를 결심한다.

     

    이예지 : "저 기권하겠습니다. 여기 있는 사람들 다 저보다 간절한 사람이잖아요... 제 인생에서 펜싱은 이만하면 됐습니다."

     

    펜싱부에도 사고가 터진다.

    펜싱부 이예지가 선수 생활을 포기하고 양찬미는 억지로 잡아두려 한다.

    결국 희도와 유림이 훈련 거부를 선언하고,

    찬미는 전국대회 8강에 오르면 뜻대로 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예지는 8강에 올랐고 기권하며 선수생활을 끝낸다.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99년에서 밀레니엄 시대로 넘어간다. 

    다섯 친구들은 함께 축하를 했고,

    카운트 다운이 시작되자 단둘이 남은 희도와 이진은 입맞춤을 하며 끝이난다.

     

    나희도 : "오늘 같이 눈 맞고 싶었어... 그건 한 번도 안 해본 것 같아서..."

     

    13회 예고를 보면 유림과 지웅은 여전히 달달한 커플로 보이고,

    마지막에는 희도와 이진이 함께 눈을 맞으며 이별을 암시하는 느낌을 줬다.

    기획의도에는 20살에 상처를 준다고 말하고 있다.

    과연, 어떤 상처일까...

    13회 스무살이된 희도와 스물네살이 된 이진의 이야기가 기다려진다.

     

    https://tv.kakao.com/v/427184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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