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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송한 삶/드라마

kbs 주말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이영국 기억 되찾았다. 조사라 운명은...(ft. 결말)

by 아리송한꿀 2022. 3. 6.

kbs 주말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이영국 기억 되찾았다. 조사라 운명은...(ft. 결말)

 

드디어 짧지만 강렬했던 조사라의 거짓말 소동이 마무리됐다. 

46회 결말에서는 기억잃었던 20살의 일을 되찾으면서 조사라 뱃속의 아이가 자신의 아이가 아닌 사실을 알게 됐고, 

예고에서는 조사라가 집에서 쫒아나며 소금을 뒤집어쓰는 모습이 공개됐다.

하지만, 난 조사라가 마냥 밉지만은 않았다.

물론 야망때문에 거짓말을 했지만 주인공에게 특별히 악한 행동을 하지 않았고,

버렸던 자신의 아들을 곁에서 보고 싶은 엄마의 마음이 오히려 가엽게 느껴졌다.

 

기억을 찾은 이영국

이영국 : "조실장 임신... 그 뱃속에 아이... 누구 아이야!"

 

한편, 신사와 아가씨는 마지막회가 얼마 안 남은 가운데 커플들의 성사가 관심 포인트가 될 듯한다.

박대범과 이세련은 결혼을 했지만 아직 봉준오 강미림은 부모님께 허락조차 못 받은 상황이고,

조사라와 차건은 임신 소동 때문에 어긋날 듯 보이지만 차건의 심성이 착해 어떻게 될 진 모르겠다.

그리고,

이영국과 박단단은 조사라 소동이 마무리됐지만 수철의 반대가 남은 상황이라 마지막까지 지켜봐야 할 듯하다.

 

참, 애나킴의 몸 상태가 좋지 않은 모양이다.

위암 수술은 잘 된 듯했지만 췌장에 암이 전위된 듯 보이고 아직 박수철만 알고 있는 상황이다. 

만약 수술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마지막회는 박단단의 눈물로 마무리될 듯하다.

 


47회 예고를 보면,

조사라는 거짓말이 들통나면서 집에서 소금을 뒤집어쓰고 쫓겨나고,

 

기억을 되찾은 영국에게 아이들은 선생님을 다시 만나게 되냐고 기뻐한다.

하지만, 영국은 단단을 멀리서 지켜만 본다.

 

차건은 조사라의 뱃속 아이가 이회장 아이가 아니란 사실을 알게 되고 그 아이가 자신의 아이란 걸 알게 되고,

조사라를 찾아가 거짓말을 한 것에 대해 오열한다.

 

세종을 보고 우는 조사라가 이상한 세종의 친부 진상구가 친자확인서를 들고 조사라를 찾는다.

좋은 사람은 아닌 듯한데 과연 어떤 결말이 될 까...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