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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n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 수학천재 백민재가 백승유였다. 2_3회(ft.임수정)
    아리송한 삶/드라마 2021. 11. 12. 21:21
    tvn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 수학천재 백민재가 백승유였다. 2_3회(ft. 임수정) 

     

    볼 수록 빠져 드는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 2회에는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됐다. 

    10살에 미국 MIT에 갔던 수학천재 백민재가 계명을 하여 백승유가 되고,

    그는 수학을 포기한채 살아온 것이었다. 

    승유의 아빠 백민식은 승유가 수학자의 길을 가길 원하고,

    승유는 마음의 상처가 심한듯 했다. 

    아직 과거가 밝혀 지지 않았았지만 아마도 가까운 사람에게 배신을 당했거나, 아니면 죽었거나 싶다.

    아마도 백승유의 과거는 멜랑꼴리아를 보는 내내 숙제로 남아있지 않을까... 했다.

     

    그리고 안 어울리 것 같던 임수정의 선생님 연기는 볼 수록 딱 맞는 캐릭터 같았고,

    임수정 특유의 표정 연기는 여전히 매력적이었다.

    그럼 2회 줄거리를 살펴보자.

     


    지윤수 : "너 혼좀 나야겠다...거짓말 하고 있잖아."

     

    지윤수 선생이 낸 문제를 푼 사람은 백승유였다. 

    기차에서 가방이 바뀌고, 아파트에 학교까지 같다.

    이쯤되면 운명이 아닌가 싶다. 

    지윤수는 자신이 낸 문제를 푼 백승유를 불러 확인하고,

    백승유는 하지 않았다. 거짓말을 한다.

    확신을 가지고 있는 지윤수는 백승유에게 벌을 주겠다 말하며 다음날 또 오라고 말하고,


    성민준의원 : 지윤수 선생 마음에 드는 건 맞아요?

    노정아교무부장 : 어차피 내가 필요한 건 그릇이에요. 아성고 학생을 담을...

     

    아성고 교무부장은 세계 수학올림픽에 학생들을 보내기 위해 성민준 국회의원과 일을 꾸미고,

    자신들이 원하는 학생을 내보내고 심사위원까지 매수할 계획을 세운다.

    그런 그녀에게 지윤수선생은 걸림돌이 되는데 왜 불렀을까 싶었다. 

    하지만, 지윤수 선생을 부른 이유는 단순했다. 

    바로 학생을 담을 "그릇" 즉 지윤수 선쟁의 이력이 필요했던 것이었고,

    뜻대로 되지 않는 지윤수 선생은 앞으로 교무부장에게 가시 같은 존재가 될 것 같다.


    지윤수와 백승유는 교실에서 다시 만나고, 

    지윤수는 선생은 문제를 하나 내고 내일 다시 보자 한다. 

    교무실로 찾아온 백승유 아빠 덕분에 10살의 수학천재 백민재가 백승유란 사실을 알게 되고,

    잘 부탁한다는 승유 아빠에게 필요한 건 가르침이 아니라 다른 게 필요하다 말한다. 

    지윤수 선생은 과거 수학을 잘했던 백민재가 아닌 수학으로 세상을 보는 백승유로 바라보고 싶다 생각한다.


    지윤수 : "하나만 약속해 줄래...이문제하고 사랑에 빠지지마..수학자의 삶은 어떤 문제를 푼다고 행복해 지는 것도 아니고 못 푼다고 불행해 지는 것도 아니야..."

     

    백승유 : "그런데 수학자들은 계속 풀고 증명을 해요"

     

    지윤수 : "문제를 푸는 동안에 떨림, 흥분, 불안...답이 나오든 안나오든 몰두했을때만 만날수 있는 그런 순간들때문 아닐까.."

     

    지윤수 : "날샜네...문제지우려고 나왔는데..."

     

    백승유 : "왜요?"

     

    지윤수 : "난 네가 자유로웠으면 좋겠어..."

     

    지윤수 선생은 승유가 받았던 상처를 걱정하며 칠판에 적어준 문제를 지우러 학교로 온다. 

    그런데 백승유가 문제를 풀고 있고,

    한참을 지켜보던 지윤수는 함께 문제를 풀기 시작한다. 

    이 장면은 이도현이 인상 깊은 장면으로 뽑기도 했다.


    교무부장은 지윤수와 백승유가 밤새 수학 문제를 푼 사실을 알고, 

    수학천재가 다시 수학을 시작할까 봐 걱정한다. 

    왜? 

    이유는 단 하나다. 

    아성고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야 하고,

    국회의원과 연루된 비리가 있고,

    천재란 타이틀에 아성고가 가려지는 게 싫은 것이다.

    그래서 교무부장은 백승유를 다른 특수고로 전학시키려 승유 아빠에게 추천서를 써준다.


    승유는 지윤수 선생에게 마음을 조금씩 연다.

    자신을 과거 수학 천재 백민재가 아닌 백승유로 봐주는 것이 좋다.

    그런데 아빠가 선생님이 추천서를 써 줬다며 전학을 가자고 한다. 

    승유는 지윤수 선생에게 배신감을 느낀다. 

     

    지윤수 : "나랑 하자..수학. 다른 학교 말고 여기서 하자.."

     

    엔딩이다.

    지윤수 선생은 백승유를 가르칠 생각에 설렘을 느낀다. 

    그런데 승유가 전학을 간다 하고, 

    잡아 보지만 승유와 그의 아빠를 막을 수없고,

    결국 헤어지나 싶다. 했다. 

     

    지윤수 : "아버님 승유 저한테 맡겨주세요.."

     

    승유는 아빠와 입학시험을 보러 간다. 

    하지만, 아빠가 교무부장이 추천서를 써준 사실을 말하고,

    지윤수 선생의 오해가 풀렸다. 

    한편, 아성고에는 수학대회에 나갈 학생들의 시험이 시작되려 하고,

    시험이 시작되기 직전 승유가 들어오면서 끝이 난다. 


    3회 공식 영상을 살펴보면.

    교무부장은 지윤수 선생을 불러 백승유를 가르치는 것에 대한 주의를 주고,

     

    지윤수 선생은 백승유와 함께 수학을 푸는 시간이 많아지고,

    승유도 상처를 딛고 일어 서려하는 듯하다.

     

    지윤수 : "더 보고 싶어 진짜 네 모습..."

    백승유 : "그래도 돼요? 다 보여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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