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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스패치 기상캐스터 최영아 이혼부터 결별까지 김선호에 대한 진실 정리
    아리송한 삶 2021. 10. 26. 17:22
    디스패치 기상캐스터 최영아 이혼부터 결별까지 김선호에 대한 진실 정리

     

    생각하지 못한 기사를 읽었다. 

    디스패치에서 얼마 전 화제가 됐던 배우 김선호와 기상캐스터 최영아의 이야기를 기사로 담았다. 

    내용에는 놀라운 기록이 타임라인으로 자세히 나열되었는데 읽다 보니 입이 벌어질 정도로 놀라웠다.

    이쯤 되면 디스패치는 우리나라 최고의 연예전문 매체가 아닌가 싶다. 

     

     

    기상캐스터 최영아 씨는 장문의 폭로 글을 남기고 오해로 벌어진 일이고 김선호에게 사과를 받았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김선호는 잃은 게 너무 많았고 어쩌면 이미지가 생명인 배우에게 다시는 회복되지 못할 낙인이 되었을 수도 있다. 

    이제 디스패치의 최영아씨에 대한 기사를 같이 봐보자.

     

    2019년 연말 지인모임에서 첫 만남

    2020년 2월 카페,극장 데이트

    2020년 3월 초 교제 시작

    2020년 3월 중순 최영아씨 이혼 인정

    2020년 4~6월 부산,가평 여행/한강,근교 데이트

    2020년 7월7일 첫번째 이별

    2020년 7월8일 최영아씨 사과 김선호 용서

    2020년 7월24일 최영아씨 임신 확인

    2020년 7월 27일 낙태

    2020년 7월말~8월 김선호 부모님께 소개(본가1박)

    2020년 8월 김선호 2주간 미역국요리 보약선물 호아 입양

    2020년 9월 친구모임 동반 참석

    2020년 10월7일 친구와 포천 애견카페

    2020년 10월~12월 스타트업 촬영(4/14~11/20)

    2020년 12월 최영아 협박 받는다며 호소

    2021년 1월11일 디스패치에 최영아 관련제보

    2021년 1~3월 김선호 연극 얼음에 최영아 초대

    2021년 4월 두사람 시간을 갖기로 함

    2021 5월 말 사생활, 거짓말등으로 결별

    2021년 6월12일 최영아 원망 문자 전송

    2021년 10월 17일 최영아 폭로글 작성.

     

    정말 남녀관계에 있어서는 당사자 말곤 알 수 없는 일들이 있다. 

    디스패치에서 공개된 타임라인을 보면 임신을 알고 낙태 결정을 하고,

    김선호 본가에서 1박을 묵고 김선호가 2주간 미역국과 요양을 도왔고, 보약까지 선물하고 호아를 입양했다.

    여기에서 김선호가 최영아 씨를 얼마만큼 좋아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최영아 씨에 대한 제보를 2021년 1월 11일에 받은 걸로 나온다.

    진실을 밝히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린 듯 보인다.


     

    기사 중에 눈에 띄는 내용은 사실 타임라인이 아니었다. 

    바로, 김선호의 마음이 담긴 말이었다. 

    기상캐스터 최영아 씨의 이혼 사실을 김선호가 친구에게 모임에게 남긴말이라고 한다.

    "그냥 사귈래. 그 사람이 좋아서 만난 거니까. 물론 부모님은 걱정하시겠지. 그래도 (내겐) 이혼녀라고 달라질 건 없어"

    음... 최영아 씨에 대한 김선호의 마음은 이랬다.

     

    최영아 씨가 첫 번째 이별 후 김선호에게 보낸 사과 문자.

     

    다음날, 김선호는 최영아 씨를 용서했다고 한다. 

    여기서부터는 폭로 글에서 일방적이었던 김선호에 이야기가 너무도 달랐다. 

    아래 내용은 평소 최영아 씨를 알 수 있는 사진이다.

     

     

    최영아 씨의 돈 이야기라는 내용은 이렇다. 

    아이를 지우고 200만 원을 주고 태도가 변했다는 폭로 글의 내용을 기억할 것이다. 

    하지만 디스패치는 최영아 씨의 지인이 제보한 내용을 남겼다. 

    "사치와 씀씀이가 김선호를 힘들게 했습니다. 크리스마스에 700만 원짜리 명품백을 샀으니까요. 개인 카드로 끊고 김선호에게 입금받았습니다. 자랑을 했으니(친구들이) 알죠."

     

    김선호와 최영아 씨의 이야기를 보면 어느 정도 느낌이 온다. 

    디스패치에서 공개된 이야기도 오해와 진실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는 당사자들만 알겠지만 다만, 두 사람과 가까운 지인들이나 친구들이 그들이 평소 어떻게 행동해왔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 아닌가 싶다. 

     

    누구나 선택의 순간이 옵니다. 

    결과가 어떻게 되었든 그 선택에 책임을 져야 하죠.

    우리는 연인이 되기까지 김선호와 최영아 씨의 힘든 과정을 몰랐었습니다.

    이별, 낙택, 결혼은 우리 주변에도 흔히 있을 수 있는 일인데 우리가 너무 과하게 반응했는지도 모릅니다.

    선택도 후회도 두 사람은 일반 연인처럼 했을 텐데 말이죠.

     

    팩트를 꽂아 버린 디스패치의 기사에 최영아 씨는 대응을 할 수 있을까요...

    김선호의 입장은 언제 수면 위로 나올지도 기다려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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