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플레이 국내 점유율 넷플릭스 추월하나...
쿠팡 와우회원 이용하시나요? 오늘 아침 9월 22일 방송 예정인 KBS2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이 본방이 끝난 후 쿠팡 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세계 1위 넷플릭스와 같은 길을 가고 있어 앞으로의 국내 점유율이 기대된다. 지난 5월에 쿠팡 플레이를 접했을 땐 넷플릭스를 구독하고 있어 관심 있게 안 봤었다. 한 가지 다른 점은 생중계 서비스가 있다는 것이다. 토트넘 전경기 중계 그리고 국가대표 경기 등 다양한 축구 경기를 생중계한다.
처음에는 웹사이트가 없어서 PC나 스마트 TV로 볼 때에는 별도의 장비나 앱이 필요했다. 하지만 얼마전 웹사이트가 구축되면서 PC로도 손쉽게 시청이 가능하다.
아쉬운 점은 화질에 있다. 4K 지원이 기본이 되어 가는 것에 비해 쿠팡 플레이는 아직 1080P 지원이 최대이다. 화질에서는 생중계에서도 문제점이 드러난다. 모바일로 시청시 중간중간 화질이 저화질로 바뀌는 증상이 있어 새로고침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화질 개선에 대해 쿠팡에서 그때그때 피드백을 받고 있어 앞으로 개선될 듯 보인다.
쿠팡 플레이는 쿠팡 와우 회원(월 2900)을 가입하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넷플릭스의 4분의 1의 가격이다. 더불어 쿠팡의 당일배송, 무료배송, 무료반품 그리고 로켓 프레쉬에 골드 박스까지 혜택을 볼 수 있다. 가입 시 약정도 없고 해약 시 위약금도 없다. 30일 무료체험도 할 수 있어 둘러보고 가입하거나 해지하면 된다. 당일 배송 중독, 그리고 변덕이 심하고 소량 주문을 자주 하는 나는 몇 년째 이용 중이기도 하다. 또한 최대 4명이 동시 스트리밍이 가능하고 5대의 기기를 등록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