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그래 풍상씨 화상의 잊고 있었던 기억
13일 왜그래 풍상씨에서는 드디어 풍상이 간이식을 받았는데요. 우여곡절도 많아서 간이식을 못 받고 끝나는게 아닌가 생각했는데요.
다행히 이날 방송에서는 화상과 정상의 도움으로 간이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지난 방송에서 화상이 과거 노양심 엄마의 만행을 알면거 끝이 났었는데요. 서울로 올라오는 길 기억하지 못했던 오빠 풍상의 일들이 생각나는데요.
마지막회를 하루 앞둔 이날 방송에서는 모든 진실이 밝혀져 갑니다.
#잊고 있었던 기억
힘든 어린시절 전달자의 권유로 입양을 보내야 했던 시간이 기억나는 화상인데요. 화상을 보내라는 전달자의 말에 풍상은 잠시도 서슴없이 싫다고 말합니다.
차라리 정상을 데려 가라고 떠미는 풍상인데요.
공부도 잘하고 말도 잘 듣는 정상을 보내는게 마음이 덜 아팠던 풍상이었습니다. 이런 기억들이 이제야 생각 난 화상은 자신이 오빠에게 했던 말들로 또 다신 눈물을 흘리는데요.
신체포기각서 그리고 희생, 배려가 이제야 오빠의 마음을 알게 된 화상이네요.
수술을 결심하고 수술실에 오른 화상은 마취전 간호사들이 얘기하는 소리를 듣습니다.
"동생 간이 큰데 언니가 혼자하게 놔둘 순 없다고 자신도 같이 하겠다고 말이죠."
무사히 잘 끝난 수술인데요. 회복하는 정상과 화상은 오랫동안 묵었던 오해들을 풀어갑니다.
그리고 화상은 정상을 처음으로 언니라고 부릅니다.
마지막회를 앞두고 하나하나 오해를 풀어가는 이씨네 형제 인데요. 유일하게 그대로인 노양심은 역시 안될 사람인가 봅니다.
14일 방송에서는 외상의 생사를 두고 이씨 형제들의 행복한 생활을 두고 마지막 관문이 있을 것 같은데요. 외상의 두여자가 기다리고 있는 만큼 꼭 살수 있기를 바래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