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SKY캐슬 풍문들이 현실로...기대되는 이야기
Jtbc 주말드라마 SKY캐슬 잘 보고계신가요? 저는 이번 주 방송은 정말 딴짓도 못 할 정도로 빠져서 본 듯한데요. 아니나 다를까 시청률도 9.5%를 찍으면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 했다고 하네요. Jtbc 주말드라마 같은 경우 시간때가 다른 방송과 겹치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더 승승장구 할 것 같습니다. 혹시 안보시는 분들을 위해 잠시 지난 이야기를 하자면 SKY캐슬이라는 상류층이 사는 아파트에 자녀들은 왕자,공주로 남편은 왕으로 모시며 사는 사모님들의 풍자를 그린 드라마인데요. 이런 사람들만 사는 동네에 이수임(이태란)가족이 등장하면서 하나 둘씩 풍문들이 밝혀지는 전개로 갈 듯 한데요. 아직까지는 추측이니 너무 담아 두진 마시고요. ^^
이번주 방송은 고교시절 친구였던 서진과 수임의 신경전과 자녀들의 전교회장 출마에 관한 이야기인데요. 중간중간 병원 이야기는 코믹한 부분을 담당하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극중 서진은 염정아가 열연 중인데요. 워낙 연기 잘 하는 배우라서 그런지 대사 하나하나가 빠져드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극중 서진은 SKY캐슬 중심에 있는 캐릭터인데요. 자신의 과거를 다 알고 있는 수임(이태란)의 심기를 왜 건드리는 건지 알 수 없는 일인데요. 수임이 밝히지 않을 것을 알기에 그러는 걸까요? 서진의 집안이 밝혀 지냐 아니냐에 따라 드라마가 끝을 향해 가는 것이기에 이 부분은 마지막까지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8회 엔딩에서는 출생의 비밀까지 밝혀 지면서 점점 재미를 더 했는데요. 지난 방송에서도 정준호가 맡은 강준상에게 숨겨진 딸이 있다는 것을 암시했는데요. 과연 해나가 준상의 딸인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예고에서는 수임이SKY캐슬에 관한 글을 쓰는 장면이 보여진 것이 결국 수임이 모든 사실을 세상으로 알릴 것 같습니다. 다음주에는 해나가 준상의 집에 들어갈 것이지 아닌지가 관전포인트 같습니다. Jtbc 주말드라마는 매주 금,토 밤11시에 방송되는데요. 다음주에도 본방사수!
<사진출처:SKY캐슬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