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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인 파트2, 다시 만난 길채와 장현 막장인가 운명인가?(ft. 이청아)
    아리송한 삶/드라마 2023. 10. 15. 22:38

    연인 파트2, 다시 만난 길채와 장현 막장인가 운명인가?(ft. 이청아)

     

    드라마 연인 파트2가 시작됐다. 

    길채의 혼인과 이청아의 등장으로 여주인공 교체 이야기도 있었고 새로운 연인으로 제3의 인물을 추측하기도 했다. 

    하지만, 길채가 청나라 포로로 잡혀오면서 그 누구도 예상 못한 전개로 흘렀다.

    이정도면 길채와 장현은 운명인가 싶기도 한데 다른 시건으로 보면 막장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보통 사극에서는 혼례를 치르고까지 옛정인과 이어지는 일은 다루지 않는데 말이다.

    그럼, 11회 12화 줄거리를 살펴보자.

     


    장현은 꼭 죽어도 상관없다는 듯이 칼을 휘두르며 도망가는 조선인 포로를 잡는데 공을 들인다.

    하지만 뭔가 계획이 있는 듯하다.

    잡아들인 포로를 돌보며 학대 당하는 노예들 마저 큰돈을 들여 데려오거나 조선으로 돌려보내는데 힘쓴다.

     

    길채는 원무와 혼례 후 평범한 일상을 보낸다. 

    때로는 대장간일을 하며 늦은 밤에는 장현과의 일을 회상하며 어딘가 모르게 쓸쓸해 보인다.

    사실, 아직도 장현과 떠나지 않았는지 이해는 가질 않는다.

    물론 치매를 앓고 있는 아버지와 친구를 위한 선택인 건 알겠지만 길채가 좀 더 이기적이었으면 했다.

     

    장현에게 동성애를 틀킨일로 조선에 홀로 남은 량음은  길채의 주변을 서성인다.

    멀리서 량음이 길채를 바라보는 느낌은 뭔가 묘했다.

    딱히 뭐라 할말은 없다만,

    이 장면은 옛 노래 "김경호의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의 가사가 떠올랐다.

     

    종종이 : 아씨 우리가 심야에 가면 어쩌면 장현 도련님에게...

    길채 : 그분 얘기는 하지마 그분은 만나서도 도움을 청해서도 안돼.

     

    청나라 사신들이 조선에 찾아왔다.

    이 일로 백성들은 더 굶줄이게 되고 도망 왔던 포로들은 다시 잡혀간다.

    하지만, 노예 수를 마추지 못한 노예꾼은 일반인들을 데려가기로 하는데 마침 길채가 걸려들었다. 

    그렇게 심양으로 끌려가게 된 길채는 먼 여정을 떠나게 된다.

     

    량음은 길채를 목격한 아이에게 길채가 청나라 사람에게 잡혀갔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연준과 량음은 길채의 흔적을 찾아 길을 떠나고 마침 길채가 남긴 혈서를 찾아 원무에게 갖다 준다. 

    그제야 원무는 장현과 상관없다는 사실을 알고 심양으로 떠날 준비를 한다.

     

    심양에 도착한 길채는 왕야의 노예가 되고 먼저 온 노예의 텃새도 만만치 않다.

    결국 왕야의 침소에 들게 될 길채는 자신의 몸에 스스로 흉터를 만들고 그 죄로 옥에 갇히게 된다.

    한편, 함께 끌려온 종종이는 조선사신에게 장현에게 길채가 잡혀왔다고 전하고 마침 옥에 폭동이 일어나 길채와 종종이는 도망가게 된다.

     

    몽골로 무역을 갔던 장현은 청나라로 돌아오는 길에 도망가는 노예들과 마주하고 그들을 쫒는 이청아와 또다시 만난다.

    그런데 그 무리 속에 길채기 있다. 과연 장현은 길채와 재회하게 될까?

     


    장현: 아무것도 걱정할 거 없소. 갑시다.

     

    13회 예고를 보면,

    도망갔던 길채는 다시 옥에 갇힌 듯하고 몽골에서 돌아온 장현은 길채와 옥에서 재회한다.

     

    복면 쓴 이청아도 드디어 얼굴을 공개하는데 그녀의 정채도 무척이나 궁금하다. 

    행세를 보면 귀족 같은데 과연 장현과는 어떤 연으로 이어질지 기대된다.

     

    13회 예고.

    https://tv.kakao.com/v/441706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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